목차
프롤로그
제1부 창밖에 지오
토마토와 까만콩
좀 이상한 애
나의 결론
맥도날드와 파랑
지오-들리지 않는 목소리1
제2부 1미터쯤 위에서 뚜벅뚜벅
가장 좋을 때
스물네 정거장
친구, 그 남자애
서툰? 위로
지오-들리지 않는 목소리2
제3부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한판승
친구, 그 남자애2
닫힌 방문
지오-들리지 않는 목소리3
제4부 그 밤 그 숲으로
첫 번째
거기, 혜성이와 지오
간신히 겨우-엄마랑
다시, 그밤을 향해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몽구스 크루』로 한국 청소년문학의 새 장을 열어젖힌 신여랑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이토록 뜨거운 파랑』이 출간되었다. 신여랑은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을 누구보다 생생히 포착해낼 뿐 아?니라, 청소년소설가 군(群이 없다시피 한 현실에서 동화나 일반 소설에 눈 돌리지 않고 청소년소설에만 전념해온 흔치 않은 작가이다. 만화동아리를 배경으로 사춘기 시절 질풍노도의 시간을 그려낸 『이토록 뜨거운 파랑』은 ‘지금, 이곳’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줄거리]
미술 영재로 꼽히는 열여섯 살 소녀...
『몽구스 크루』로 한국 청소년문학의 새 장을 열어젖힌 신여랑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이토록 뜨거운 파랑』이 출간되었다. 신여랑은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을 누구보다 생생히 포착해낼 뿐 아니라, 청소년소설가 군(群이 없다시피 한 현실에서 동화나 일반 소설에 눈 돌리지 않고 청소년소설에만 전념해온 흔치 않은 작가이다. 만화동아리를 배경으로 사춘기 시절 질풍노도의 시간을 그려낸 『이토록 뜨거운 파랑』은 ‘지금, 이곳’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줄거리]
미술 영재로 꼽히는 열여섯 살 소녀 지오는 예전에 동생처럼 친하게 지냈던 혜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한편 지오와 함께 만화동아리 ‘파랑’을 하는 유리는 약간 철없는 부모 밑에서 말괄량이로 자란 친구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지오를 늘 동경해오던 유리는 어느 새벽, 지오가 보낸 “난 나쁜 아이야.”란 문자를 받은 뒤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만난 지오는 언제 그런 문자를 보냈냐는 듯 데면데면 군다. 그러던 어느 날, 파랑 친구들과 같이 서울코믹월드에 간 지오와 유리는 구준호라는 불량한 차림의 남자애를 만난다. 자신이 혜성의 친구라며 지오에게 줄 것이 있으니 연락하라는 구준호의 얘기를 들은 뒤 지오는 딴사람이 되어간다. 지오의 변화가 혜성이란 아이와 연관된 문제임을 직감한 유리는 실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