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2005년 양장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기그림책 『누구야?』가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그림책 작가 정순희가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해 만든 『누구야?』는 친근한 동물들이 숨었다 나타나는 단순한 구성과 말재미를 살린 글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0~3세 유아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제작된 보드북 『누구야?』는 다양한 천의 질감이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되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한국적 색감과 패턴을 잘 살린 화면들은 사물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듯 생생하다.
동물 이름...
2005년 양장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기그림책 『누구야?』가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그림책 작가 정순희가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해 만든 『누구야?』는 친근한 동물들이 숨었다 나타나는 단순한 구성과 말재미를 살린 글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0~3세 유아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제작된 보드북 『누구야?』는 다양한 천의 질감이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되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한국적 색감과 패턴을 잘 살린 화면들은 사물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듯 생생하다.
동물 이름과 색깔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사물 그림책
『누구야?』는 동물들의 이름과 색깔을 익힐 수 있는 사물 그림책이다. 단순한 구성과 다채로운 색감이 이제 막 책을 접한 아기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뭐야?” “누구야?” 하며 막 말문이 틔어 세상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갖기 시작하는 아기들을 위해 고양이, 강아지, 토끼, 이구아나 등 친근감 있는 동물들을 등장시켜 단어와 색감을 익히게 한다. 운율을 잘 맞춘 안정감 있는 문장은 말놀이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애완동물들의 이름과 함께 붙인 별명들도 재미나다. ‘새침데기’ ‘수선쟁이’ ‘먹구재비’ 등 특징을 한껏 살린 별명을 붙였다. 토끼에게 붙인 ‘먹구재비’라는 별명은 작가의 어린 시절 별명이기도 한데, 사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책 전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