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가 출간되었다.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신선한 의인동화로, 호기심 많고 생기 넘치는 꼬마 너구리들의 모험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수상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를 포함한 연작동화 세 편이 실렸다.
당당한 목소리로 새로운 어린이상을 그려낸 신인작가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가 출간되었다.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신선한 의인동화로, 호기심 많고 생기 넘치는 꼬마 너구리들의 모험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수상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를 포함한 연작동화 세 편이 실렸다.
당당한 목소리로 새로운 어린이상을 그려낸 신인작가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 등이 돋보였다. 풍자적 유머가 있고 주제의식도 살아 있다. 그림책을 넘기듯 머릿속에 선연히 그려지는 생생한 장면 전환들도 장점이다. 모처럼 저학년용 동화에서 보여주는 이 작가만의 미덕은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에 값할 만하다. _ 김기정 원종찬 최은경(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심사평에서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수상작은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의 취지에 맞춤하게도 당당한 목소리로 생기 넘치는 어린이상을 그려낸 이반디의 단편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였다. 놀기 좋아하고 언제나 뭉쳐 다니는 꼬마 너구리들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낸 감각과, 짧은 이야기 속에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를 모험으로 구현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