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는 사람만 아는 돈의 본질
예전에는 왜 금이나 은이 돈으로 쓰였나요?
돈은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왜 국가가 돈을 만들게 되었나요?
돼지 저금통과 은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대출 이자율은 왜 예금 이자율보다 높아요?
은행의 대출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 시중 은행, 저축 은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물가 지수는 어떤 기준에 따라 정해지나요?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다른 나라 돈을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까요?
2 돈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돈을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 회사, 국가는 각각 어떻게 돈 관리를 해야 할까요?
한 사람의 신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국가는 어떻게 돈을 빌릴까요?
회사가 빚을 갚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왜 어떤 회사는 망하지 않도록 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건가요?
‘신용 불량자’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
빚을 지는 건 무조건 나쁜가요?
3 금융 시장에서 벌어지는 투자와 투기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주식, 채권, 펀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금융 시장에서도 수요-공급의 법칙이 성립하나요?
코스피와 코스닥은 무엇인가요?
외국 돈으로 바꿀 때마다 왜 환율이 달라지죠?
금융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버나요?
금융이 발달해야 경제가 좋아지는 건가요?
금융과 축구 사이에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나요?
4 약도 독약도 될 수 있는 돈과 금융
스위스 은행은 왜 유명한가요?
국제 통화 기금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화폐를 필요한 만큼 막 만들면 안 되나요?
금융은 어떻게 해서 부익부 빈익빈을 부채질하나요?
시장을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개입해야 할까요?
은행이 망할 위기에 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누군가 돈을 벌면 다른 누군가는 돈을 잃게 되나요?
그냥 돈 없이 살 수는 없나요?
돈과 금융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일까요?
탄탄한 금융 이해력으로 세우는 건강한 경제관념!
줏대 있는 청소년을 위한 돈 이야기
돈은 쓰기에 따라 약도 독약도 될 수 있다. 그리고 금융의 역할은 ‘돈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데 있다.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많아지며 점차 돈의 힘을 깨닫게 되는 청소년기, 제대로 된 금융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는 금융감독원에서 일했던 권오상이 청소년을 위해 쓴 금융 입문서이다. 금융에 관한 35개의 궁금증에 명쾌하게 답함으로써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돈의 본질과 빚의 위험 같은 기초적인 상식부터, 금융 시장의 속성,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관계 등의 깊이 있는 지식까지 아우른다. 전문가의 견해와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청소년들이 줏대 있는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지식을 알고 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을 기르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맞춤한 책이다.
돈의 탄생부터 금융 시장의 흐름까지,
핵심을 간파하는 35가지 질문으로 경제 지식을 쌓는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에는 금융의 초보자들이 흔히 품을 수 있는 질문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돈의 본질에 관한 질문(‘왜 국가가 돈을 만들게 되었나요?’부터, 기초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질문(‘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에 관한 깊이 있는 질문(‘왜 어떤 회사는 망하지 않도록 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건가요?’까지, 경제 관련 뉴스나 신문을 접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던 질문들이 망라되어 있다. 각 질문에 대한 간결하고 시원시원한 대답들을 따라가다 보면 금융과 경제에 관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지폐는 동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돈에 관한 국가의 힘을 보여 줘요. 동전은 구릿값이라도 있지만 지폐는 종잇값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니까요. 종이 쪼가리에 숫자를 얼마간 써 놓고는 “앞으로는 이게 돈이오.”라고 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