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우리 고대사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첫?국가?고조선의?시공간적?범주|단군조선의?실체와?청동기?문화|위만조선을? 어떻게?볼?것인가?|왜?부여의?역사에?주목해야?하는가?|예족과?맥족의?나라 부여|“부여는?부유하고?선조?이래?다른?나라에?패한?적이?없다.”
2장 신라의 여왕 출현, 어떻게 가능했나
여왕?즉위를?둘러싼?의문들|진평왕?대의?석가족?관념과?성골|신라?왕실을 드높인?인도의?전륜성왕|덕만,?중생을?구하기?위해?여성의?몸을?취한?자| 조롱과?멸시로?얼룩진?여왕의?시대|지기삼사?이야기에?감춰진?여왕의?고뇌
3장 연개소문과 김춘추, 국운을 바꾼 선택
642년?평양성회담,?한반도의?운명을?가르다|연개소문?정변의?원인과?의의|대당?전쟁과?무단권력의?구축|김춘추,?몸을?낮추고?때를?기다리다|신성?관념에서?현실?정치로,?신라의?새로운?선택
4장 문벌 사회의 빛과 그림자
신라?말의?혼란과?지방?세력의?성장|고대에서?중세로,?새?시대를?구축하다|고려의?지배층은 귀족인가,?관료인가|고려?사회를?이끈?힘| 무신정변을?어떻게?볼?것인가?
5장 열린 세계 고려를 말하다
고려,?나라의?문을?열다|체제?개혁의?두?기둥?과거제와?대간제| 위기와?번영이?공존한?고려 중기|무신정변,?고려?사회를?뒤집다| 제국의?등장과?강제된?개방|개방사회로?가는?좁고?험한?길
6장 원 간섭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고려와?원?관계의?특수성|여원?관계의?세?가지?미스터리| 몽골?바람에?맞선?불개토풍|국가의?개조와?유교적?문명사회의?지향
7장 조선 정치의 저력, 당쟁과 대동법
당쟁에?대한?기이한?관점들|당쟁?이전의?사화와?사화기의?산물들| 당쟁의?보편성과?조선적?특수성|대동법의?효과와?대동법을?둘러싼?몇?가지? 오해|공납?문제의?연원|조선은?어떻게?운영되었나?|김육과?김집의?교훈
8장 조선은 닫힌 나라인가
험난했던?건국?직후|‘지성사대’로?이룬?조명?관계의?안정|“위대한?명나라여? 영원하라!”|오랑캐의?침략을?막고?은혜와?위엄을?베풀어라|일본의?굴기와? 임진왜란|만주의?굴기와?병자호
국정교과서 논란 속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항할 ‘새로운 한국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인 이때 『쟁점 한국사』(전3권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을 살피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상세하게 살피는 ‘진짜’ 올바른 한국사를 선보인다. 전근대, 근대, 현대의 3권으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 시리즈는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가려뽑은 한국사의 24가지 핵심 쟁점을 담았다.
『쟁점 한국사』는 통사 구성의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과 달리 역사적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재구성했다. 학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역사학자인 한명기, 이기훈, 박태균 교수가 기획하고 각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23명의 쟁쟁한 역사학자가 전쟁, 인물, 외교, 과거사, 민주화, 역사교과서 논란 등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올바른 역사’가 아닌 ‘24가지 다채로운 한국사’를 만들어냈다.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들이 고심 끝에 고른 이 책의 주제들은 과거를 새롭게 반추하여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성찰하게 할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대안과 문제의식까지 제시한다.
강만길, 이만열, 유홍준, 조희연 등 역사학계의 원로부터 교육계의 수장까지,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을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쟁점 한국사』를 추천했다. 이 책이 수십 년의 연구 성과와 치밀한 논증으로 집필된 ‘믿을 수 있는 한국사’이자 시대가 변함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한국사 연구의 최전선’임을 아는 까닭이다.
전근대편에서는 학계 안팎에서 첨예한 논쟁을 불러왔거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중대한 역사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쟁점들을 재조명했다. 기획자인 한명기 교수는 8개의 주제로 200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다루는 만큼 짧지만 큰 통찰을 주는 주제들을 엄선했다. 예를 들어 우리 역사상 첫 국가였던 고조선의 역사를 조망하면서 단군조선이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는 믿음이 왜 명백한 허위인지를 밝힌다거나(1장「우리 고대사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