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이가 안전한 세상은 부모로부터 시작합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 집 1장 [외상1] 떨어지고 부딪히는 아이들의 일상 “애들은 다 다치면서 크는 거야!” |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모두 막을 수는 없습니다 | 집 안에서 아이들의 외상을 예방하려면 | 아이가 다쳤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낙상: 어딘가에서 떨어졌을 때 | 열상: 찢어지고 피가 날 때 | 둔상: 부딪히고 찍혔을 때 | 치료를 마친 후에 생각해봐야 할 일 2장 [외상2]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 우리 아이 팔이 빠졌어요! | 코에 뭘 넣었어요! | 우리 애가 이상한 것을 먹은 것 같아요! | 아이가 약을 삼켰어요! 3장 [화상] 어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 화상,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 화상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 뜨겁고 위험한 것=신나고 신기한 것 | 아이들이 화상을 입지 않으려면 | 화상을 입었을 때, 우리 가 해야 할 일 | 화상을 입었을 때, 이런 일은 피해주세요! 2부 아이들과 함께 지키는 교통안전 1장 [보행자 안전] 걸어 다니는데 위험할 게 있나요? 아동 사망 사고의 가장 큰 원인, 보행자 교통사고 | 교통사고로 연결되는 아이들의 행동 | 횡단보도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로변과 주차장에서 지켜야 할 것들 | 아이의 행동은 어른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2장 [자가용 안전] 우리 아이 안전하게 내 차에 태우기 우리 아이 자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 반드시 지켜야 하는 자가용 안전 수칙 3장 [카시트] 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 아이들‘만’ 다치는 교통사고 | 카시트를 왜 해야 할까요? | 왜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나요?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1: 나이와 체중에 맞는 제품 고르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2: 제대로 설치하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3: 카시트에 아이 바로 앉히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4: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 카시트, 언제까지 쓸 까요? | 카시트 사용,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4장 [대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이,
안전하고 튼튼하게 키우고픈 부모를 위한 안내서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응급의학과 의사로, 매일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부모가 안전 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기 때문이다.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지식을 총망라하여 친절하게 설명한다. 혈기왕성한 여덟 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의사로서의 전문성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경험도 잘 녹여 내며 육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부모의 입장을 공감해 준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할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에서부터 화상 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까지, 우리 아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풍부한 대처법을 한 권에 담았다.
‘아차’ 하면 벌어지는 어린이 안전사고,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많이 일어날까?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 열에 여덟은 바로 ‘집’에서 다치고, 아이의 보호자가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호자가 곁에 있는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가 다치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는 뜻이다. 왜 그럴까? 저자는 “보호자가 있다고 안전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다.”라고 여러 번 강조한다. 아이는 무한한 호기심과 넘쳐나는 에너지를 세상으로 발산하면서 성장해야 하며, 아이를 가둬서 키울 수도 없으니 “애들은 다치면서 큰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어른들의 예방과 대처가 중요해진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가 자석을 삼켰다고 아이를 탓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부모의 잘못된 대처에서 비롯하는 큰 사고도 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