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수를 약속하기
1부 정수, 기본이 되는 수
1. 양의 정수(자연수
2. 0
3. 음의 정수
4. 정수의 크기 비교
쉬어가기 | 고대 사람들이 숫자 세는 법
2부 유리수, 논리적인 수
1. 분수
2. 소수
쉬어 가기 | 소수점은 대단한 발명
3부 실수, 수직선 위의 수
1. 무리수
2. 실수
3. 절댓값
쉬어 가기 | 무리수가 있다는 건 비밀이야
4부 복소수, 세상의 모든 수
1. 허수
2. 복소수
쉬어 가기 | 허수와 우주의 시작
기초가 부족해 수학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고등학생에게도 필요한 책입니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가 이해가 안 되는데 어디서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지 모를 때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를 꼭 읽어 보세요.
_정경화(서울은광여자고등학교 교사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의 특징
1. 주제별로 완결성 있게 개념을 이해한다.
수학 교과서는 개념을 학년별로 쪼개서 가르친다. 예컨대 ‘수와 연산’ 영역은 중학교 1~3학년 수학 교과서 1단원에 배치되어 있다. 실수 개념을 3년에 걸쳐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는 주제별로 개념을 모아서 설명한다. 학년에 맞추어 일부 개념만 설명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제와 관련된 기초 개념부터 상위 개념까지 망라하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를 완결성 있게 이해할 수 있다.
2. 개념의 빈 곳을 채워 준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은 단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삼각함수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중학교에서 배운 삼각비나 초등학교에서 배운 비와 비율의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부분의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학생 개인이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시리즈는 상위 개념이 어떤 흐름에서 정리되었고, 또 어떤 기초 개념과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 주어 수학의 구조와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전체를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또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한다.
3. 수학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교육심리학자 제롬 브루너는 아무리 어려운 개념도 발달 단계에 맞는 언어로 설명하면 어린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루너의 주장처럼 이 시리즈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도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기초가 되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상위 개념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어느 학년에 있든, 수학 실력과 상관없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다. 또 문제 풀이가 없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