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개정증보판
저자 정현진
출판사 바이북스
출판일 2020-02-10
정가 20,000원
ISBN 9791158771522
수량
1 평화를 위하여 오십니까? 2 혹하다
3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4 첫 만남
5 우연한 기회 6 다윗의 손엔 칼이 없었다
7 만남의 신비 8 출세의 뒤안길
9 두 얼굴의 사나이 10 창날 끝에 선 사람
11 속내를 알아보자 12 죄인 아닌 죄인
13 서글픈 연기자 14 사울이 다윗을 매일 찾았어도…
15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6 지혜로운 여인, 그 이름은 아비가일
17 분노를 다스리면… 18 생명을 귀히 여기는 자에게 복이 있으라
19 또 다시 블레셋으로 20 뜻밖의 도움
21 용사들이 사라지다 22 다윗이 부른 조가
23 씁쓸한 뒷맛 24 배반의 계절
25 도움인가 방해인가? 26 꿍꿍이가 뭘까?
27 역사가 달라지다 28 제 몸 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것을…
29 최고의 준비는 최선의 결과를 낳는가? 30 오벧에돔이 받은 복
31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을 고쳐야 32 가시 돋힌 설전
33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기에 34 유일무이한 약속
35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36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37 승리는 여호와의 것 38 약자를 배려하는 것만으로는 아직…
39 그는 어떻게 무너졌을까? 40 우는 밧세바 침착한 다윗
41 하나님의 자비와 나단 콤플렉스 42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
43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44 슬기로운 여인 다말이 꺾어지다
45 책임질 자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46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으랴?
47 11년 뒤 48 연환계
49 돌이 날아올 때 50 지기 위한 작전
51 작아 보이는 큰 일 52 냉수 한 그릇
53 비참한 말로 54 패배같은 승리
55 죽은 다음에서야 비로소… 56 비공감인가, 이성적인 조언인가?
57 다 가지려 들지 말라 58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숨겨진 여인
59 기브온 사람들의 한 60 나의 하나님은 이런 분
61 주어진 승리에 감사하다 62 주어진 승리를 노래하다
63 다윗의 자기소개 64 돋는 해 아침 빛
65 철없는 임금과 용사들 6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합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도 이십오 년을 기다렸다. 모세는 자기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출해야 한다는 꿈을 품고 있으면서도 사십 년을 기다렸다. 물론 그들은 자진해서 기다린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일을 보내는 것이 바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의 쓰라린 맛을 보게 하면서까지 기다리게 하시는 목적이 무엇일까?”
다윗은 17세에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30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런데 10년이 넘는 세월을 편안히 기다린 것이 아니라 사울 왕에게 쫓겨 블레셋 지방으로 넘나들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렇듯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쉽게 실의에 빠지고 빠른 응답을 주지 않으심을 원망하게 된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긴 세월을 기다려 응답을 받았다. 믿음의 사람들은 그런 단련의 시간을 견디어냈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혹시 지금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부르짖고 있다면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언제가 가장 좋은 시간인지는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요 은혜이다. 인간 편에서 보자면 그것은 회개하는 모양으로 나타나고 하나님 편에서 보자면 조건 없는 완전한 속죄(구속이다. 하나님은 철저히 회개하는 다윗에게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새롭게 살길을 열어 주셨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고 있을 때 다윗은 죄의 유혹에 빠진다. 그리고 그의 집안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다윗과 같은 죄인도 진정으로 회개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을 복음으로 믿고 그 소망으로 살아간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