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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전하지 않은 설교 (믿음의글들 366
저자 조지 맥도널드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20-02-10
정가 17,000원
ISBN 978893650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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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운데 선 아이
2 소멸하는 불
3 더 높은 믿음
4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5 새 이름
6 보물을 지닌 마음
7 광야에서 받으신 시험
8 엘로이
9 아버지 손
10 네 이웃을 사랑하라
11 네 원수를 사랑하라
12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보이는 세상 속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각성
비상한 눈으로 본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 두려운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차원일까. 맥도널드의 설교는 그의 맑은 영혼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탐구한다. 신약성서 구절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영적인 세계를 다각도로 살핀다. 하나님의 어린아이다운 본성, 죄의 소멸과 용서, 참된 생명과 참된 자아,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의 의미, 다른 사람과의 관계, 부활 때의 몸. 그의 통찰은 때로 우리의 예상을 빗겨 가며 적당주의와 타협에 익숙한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생각의 지평을 열어 준다.
깨끗한 눈으로 보는 하나님의 사랑은 지극히 높고, 또한 두렵다. 쉼 없이 질문하고 답하는 그의 사유 끝에는 공중누각이 아니라, 순수하되 치열하게 순수한 하나님 나라가 있다. 맥도널드는 완벽하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완벽한 연단과 성화를 고대했다. 보이는 세상 속에 지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잊혀 간다면, 맥도널드의 글이 영혼을 흔들어 깨워 줄 것이다.

편집자가 뽑은 문장

예수 이름으로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은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며,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은 곧 하나님 바로 그분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_35쪽, 가운데 선 아이

그 본질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순수해서 불처럼 순수하지 않은 것은 모조리 살라 파괴하고 맙니다. 불은 우리 예배에서도 순수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순수함을 갖고자 하십니다. 이 소멸하는 불은 우리가 순수하게 예배하지 않을 경우에 비로소 우리를 살라 버리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순수하게 예배할 때까지 우리를 사르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소멸하는 불은 이 불에 합당하지 않은 모든 것이 더 이상 고통과 불사름이 아니라 도리어 생명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는 지각의 정점에 이름으로 이 불의 위력에 굴복한 뒤에야 우리 안에서 계속 불타오를 것입니다. _55쪽, 소멸하는 불

우리 각 사람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