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골탕 먹이다’는 어떤 음식에서 나온 말일까요?
‘외동아들’은 어떤 놀이에서 나온 말일까요?
‘샅샅이’는 어떤 옷에서 나온 말일까요?
가랑비에 옷 젖듯 재미난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우리말들은 이유 없이 생겨나지 않았으며, 실제 그 말들이 태어난 고향, 즉 어원이 있다. 그 고향은 또한 멀리에 있는 것도 아니요, 바로 우리 주위 밥상에, 놀이터에, 옷가게에, 우리 몸속에… 있다. 기운이 없을 때 “풀이 죽었다”고 하거나, 아이가 혼자인 경우에 “외동아들, 외동딸”이라고 하거나, 무언가를 찾을...
‘골탕 먹이다’는 어떤 음식에서 나온 말일까요?
‘외동아들’은 어떤 놀이에서 나온 말일까요?
‘샅샅이’는 어떤 옷에서 나온 말일까요?
가랑비에 옷 젖듯 재미난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우리말들은 이유 없이 생겨나지 않았으며, 실제 그 말들이 태어난 고향, 즉 어원이 있다. 그 고향은 또한 멀리에 있는 것도 아니요, 바로 우리 주위 밥상에, 놀이터에, 옷가게에, 우리 몸속에… 있다. 기운이 없을 때 “풀이 죽었다”고 하거나, 아이가 혼자인 경우에 “외동아들, 외동딸”이라고 하거나, 무언가를 찾을 때 “샅샅이” 찾으라고 하는 말들도 알고 보면 우리 주위, 그것도 아주 친숙한 곳에서 나온 말들이다.
는 국어사전에 나오는 우리말 풀이나 어원 설명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우리말의 어원과 그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우리말 동화이다. 한 편 한 편 우리말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가랑비에 옷이 흠뻑 젖듯, 우리가 흔히 듣고 쓰는 우리말의 쓰임새와 어원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그동안 우리말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들이 조금은 억지 상황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단순히 설명식의 구성이었다면 이 책에 나오는 각각의 이야기들은 주인공도 상황도 모두 우리말의 어원과 관련한 것들로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말 풀이와 맥이 닿아 있다.
“와,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