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강렬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만나는 공룡 그림책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의 그림들은 간결하고 단순하다. 마치 아이들이 그린 듯 쉽고 단순한 형태에 강렬한 색채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발랄한 그?림을 이룬다. 형태도 색채도 단순한 그림은 각 공룡들의 큰 특징을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켜 준다. 또한 본문의 내용과 구성도 마치 자장가같이 단순하여 아이들이 책 속 공룡들에게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된다. 간결한 그림과 짤막짤막한 텍스트에 단순한 구성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그림도 글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며 여러 ...
강렬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만나는 공룡 그림책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의 그림들은 간결하고 단순하다. 마치 아이들이 그린 듯 쉽고 단순한 형태에 강렬한 색채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발랄한 그림을 이룬다. 형태도 색채도 단순한 그림은 각 공룡들의 큰 특징을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켜 준다. 또한 본문의 내용과 구성도 마치 자장가같이 단순하여 아이들이 책 속 공룡들에게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된다. 간결한 그림과 짤막짤막한 텍스트에 단순한 구성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그림도 글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며 여러 종류의 공룡들의 특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뿔, 머리, 등, 발톱, 꼬리 등 신체 부위의 명칭도 공부하게 된다. 한편 이 책의 앞뒤 면지에는 트리케라톱스, 스피노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콤프소그나투스 등등 여러 공룡들의 이름과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이렇듯 면지의 그림은 본문의 내용을 그림으로 다시 정리하여 깔끔한 마무리와 시각적인 효과를 살렸다.
이 책은 바이런 바튼의 대표적인 잠자리 그림책이다. “아주 먼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로 시작하는 글은 이런 공룡도 있었고 저런 공룡도 있었지……하는 단순한 설명이 이어진다. 마지막엔 조그만 공룡들이 한데 모여 자는 그림과 쏟아지는 졸음에 겨워하는 아기 공룡들을 소개해 주는 내용으로 맺는다. 이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