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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일락 피면 10대의 선택에 관한 여덟 편의 이야기
저자 원종찬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07-10-15
정가 13,000원
ISBN 978893645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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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선옥 라일락 피면
방미진 영희가 O형을 선택한 이유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오수연 너와 함께
오진원 굿바이, 메리 개리스마스
조은이 헤바(HEBA
최인석 쉰아홉 개의 이빨
표명희 널 위해 준비했어
해설 | 문학, 주류 밖에서 만들어지는 불온한 산소_ 원종찬
출판사 서평
고독하지만 반짝이는 10대들의 선택-8명의 작가가 펼치는 8인 8색의 이야기
최초의 청소년문학 신작 단편집
최근 청소년문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지만,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십 대의 삶을 담?은 단편소설은 턱없이 모자라다. 단편은 단지 길이가 짧은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단 하나의 사건, 뚜렷한 이미지, 과감한 실험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단면을 드러내는 장르이다. 『라일락 피면』에 수록된 작가들은 청소년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던지는 데만 머물지 않고, 단편소설만이 가진 문학의 맛을 충실히 전달하는 데에도 욕심을 냈다....
고독하지만 반짝이는 10대들의 선택-8명의 작가가 펼치는 8인 8색의 이야기
최초의 청소년문학 신작 단편집
최근 청소년문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지만,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십 대의 삶을 담은 단편소설은 턱없이 모자라다. 단편은 단지 길이가 짧은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단 하나의 사건, 뚜렷한 이미지, 과감한 실험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단면을 드러내는 장르이다. 『라일락 피면』에 수록된 작가들은 청소년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던지는 데만 머물지 않고, 단편소설만이 가진 문학의 맛을 충실히 전달하는 데에도 욕심을 냈다. 동화를 졸업했지만 외국 번역물이나 일반소설에서 자기 모습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 신작단편집을 통해 단편소설의 묘미와 책 읽기의 즐거움에 눈뜰 것이다.
소설가와 동화 작가가 한자리에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선 청소년의 존재처럼, 청소년문학 또한 일반문학과 아동문학의 경계 그 어디쯤인가에 있다. 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소설가와 동화 작가가 벽을 허물고 한자리에서 만났다. 공선옥, 성석제, 최인석은 그 이름만큼이나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작품을 선보였고, 오수연은 짐짓 당황스럽지만 독특한 여운이 남는 실험적 소설을, 표명희는 현대적 감각과 낭만이 조화된 청춘소설을 완성했다. 신진 동화작가인 방미진은 깜찍 발랄한 중딩의 수다 잔치를 통해 생생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었고, 오진원과 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