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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설악의 숨겨진 아름다움 설악의 아름다운 순결과 감동
저자 이홍진
출판사 내마음의책
출판일 2014-09-30
정가 25,000원
ISBN 97889858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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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면서
가야동계곡
곰골(고메골
권금성과 화채봉능선
길골
백담사계곡
봉정암에서 가야동 가는길 그리고 용아장성
북주능, 공룡능선
설악골
설악동,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와선대 그리고 비선대
수렴동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오세암과 마등령
울산바위와 달마계곡
점봉산
주전골
흘림골
천불동계곡
칠선골계곡
한계령-서북주능-대승폭포
출판사 서평
[추천의 글]
‘설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은 서울문리대 산악회 OB이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유전대사를 전공하는 이홍진 교수의 설악산 산행기이다.
이 책은 저자가 40여년 전 설악산을 처음 등반한 이래,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설악의 등반에서 얻은 감동을 기억하기 위해 그림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림에는 문외한이라는 이홍진 교수는 산행을 그림으로 기록한 이유를 “등반할 때의 감동이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반감되거나 변형된 형태로 나타났기 때문에, 감동의 기억을 생생하게 주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산행을 ...
[추천의 글]
‘설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은 서울문리대 산악회 OB이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유전대사를 전공하는 이홍진 교수의 설악산 산행기이다.
이 책은 저자가 40여년 전 설악산을 처음 등반한 이래,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설악의 등반에서 얻은 감동을 기억하기 위해 그림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림에는 문외한이라는 이홍진 교수는 산행을 그림으로 기록한 이유를 “등반할 때의 감동이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반감되거나 변형된 형태로 나타났기 때문에, 감동의 기억을 생생하게 주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산행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가 회화의 탄생 비밀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저자는 알고 있을까? 기원전 1만5천 년 전의 유물인 라스코 동굴벽화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소나 말과 사슴 같은 동물들을 계속 잡고자 하는 소망 때문에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서 기술한 이 교수의 고백 속에는 이 교수가 알았건 몰랐건 ‘기억의 연장’이라는 미술의 본질적 기능이 자연스럽게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그 이유만으로도 저자의 전공 유무에 관계없이 ‘설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은 산행기이기 이전에 충분히 미술작품으로 자리매김된다. 그러므로 나는 이 책의 출판이 반갑다.
이 책에 실린 이 교수의 작품들은 그가 2005년부터 2014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