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
2. God
3. 카인과 아벨
4. 노아와 대홍수
5. 바벨탑
6.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가다
7. 아브라함과의 계약 할례
8. 소돔과 고모라
9. 아브라함이 하가르를 떠나보내며
10. 시험에 든 아브라함
11. 아브라함이 죽다
12. 디나의 겁탈
13. 유다와 타마르
14. 요셉의 이집트 행적
15. 야곱의 자손들
16. 모세 아들들의 할례
17. 이집트에 대한 하느님의 분노
18. 이집트를 떠나면서
19. 모세가 바다를 가르다
20.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의 기초를 말씀하시다
21. 황금으로 만든 수송아지
22. 하느님이 모세와 다시 계약을 맺다
23.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24. 레위기
25. 레위인들에 대한 인구조사
26.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기에 대한 탐욕
27. 가나안 땅의 정찰
28.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29. 레위인의 몫
30. 모세의 아들
31. 발라암의 소환
32. 프오르에서 우상을 섬김
33. 이스라엘 민족의 수명
34. 모세의 정복 전쟁
35. 중재자인 모세
36. 아칸의 죄와 벌
37. 입타의 딸
38. 내전內戰
39. 신권에서 왕권으로의 전환
40.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41. 사울과 다윗
42. 다윗과 밧세바
43. 다윗의 인구조사
44. 솔로몬과 아도니아
45. 솔로몬의 판결
46. 솔로몬 왕
47. 북이스라엘의 유대교로부터 이탈
48. 베텔의 늙은 예언자
49. 이민족과의 결혼에 대한 에즈라의 반응
50. 유대교의 순교자들
51. 욥에 관한 이야기
52. 구약을 읽고
53. 예수님의 족보
54. 동방박사들
55. 이교도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
56. 안식일
57.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
58.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59. 간음한 여인
60.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
61. 하나니아스와 사피라
62. 혼인과 미혼
63. 바울의 착오
64. 바울의 율법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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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비로소 만나보는 성경 그 이야기
누군가 말했다. 20대에 공산주의자 아닌 자 없고, 50대를 넘어가면 종교인 아닌 자 없다고. 물론 저자가 20대에도 공산주의자였다는 말은 아니었다. 젊었을 때 자신을 믿고 종교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던 저자는 50대가 되니 육체에도 나름 한계가 오고 본인이 의지할 곳이 자신의 육신(肉身이 아님을 어느 정도는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공부를 위한 교재로 성경을 선택했지만 기왕이면 그 과정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경을 읽은 저자가 풀어낸 성경 이야기는 비종교인의 시각으로 인해 해석의 폭이 더 넓어진다.
비종교인이 바라보는 성경 그 새로운 시각에 대하여
구약에서 철저한 복수와 전쟁을 통해 생존을 이어나가는 그들의 경전을 읽으면서 저자는 생각했던 기독교와는 차이가 있다고 밝힌다. 이전에는 한 번도 성경을 실제로 읽어 본 적은 없었던 저자는 비종교인으로서 성경을 읽으면 어떤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삶이란 무언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시작해 성경 속 인물들, 왜 그들은 그렇게 살아야만 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진다.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나름대로 성경 말씀의 뒷면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그 이해와 깨달음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쓰여진 이 책은 그래서 새롭다.
원서와 비교 분석, 성경 깊게 해석하기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으므로, 영문판과의 대조는 필연적이다. 영문판과는 해석이 상이한 부분을 짚어내고 비교 분석한 부분으로 많이 할애했는데, 이 부분은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할 것 없이 참고하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부분으로 보인다. 저자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성경을 읽고 본인 나름의 생각을 풀어 놓았다. 신앙이 없이 읽히는 성경이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