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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완벽한 여행이 아니어도 괜찮아
저자 왕해나
출판사 책과나무(납품
출판일 2016-09-27
정가 14,000원
ISBN 979115776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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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누빈 용감무쌍한 스물셋 아가씨의 자전거 여행기. ‘내 눈으로 뚜르 드 프랑스 한번 직접 보겠다’고 무모하게 시작한 여행이었다. 로컬 거지와 함께한 노숙부터 웜샤워까지 매일 먹고 자는 생존의 문제와 싸우는 날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낯선 땅을 자전거로 누벼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 이 책에는 마음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완벽하지 않아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그녀의 도전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최소의 돈을 들고 자전거로 떠나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헝가리, 독일 여행

노숙에서 웜샤워까지
스물셋 당돌한 아가씨의 스릴 만점 재미 폭발 자전거 여행기




자전거 수입사에서 일하시는 친척 아저씨의 영향으로 로드자전거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프랑스 자전거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경기 영상을 보게 되면서 시작된 크리스 프룸(Chris Froom. 그를 향한 사랑이 점점 커지면서, 직접 뚜르 드 프랑스 대회를 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발전한 것이, 진짜 자전거 유럽 여행이 될 줄이야! 최소한의 돈으로 시작한 스물셋 아가씨의 재치 발랄 얼렁뚱땅 유럽 여행기. 호스텔에서 쫓겨난 후 젠틀한 거지와의 만남과 웜샤워(Warm showers를 통해 알게 된 새롭고 감사한 인연들과 한국에서였다면 느껴 보지 못했을 새로운 삶의 경험 등이 요즘 젊은이들의 당찬 색채로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젊은 날의 도전으로 혹은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 자전거 짊어지고 여행길에 오르는 건 어떨까? 이 책이 당신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