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농업·농촌·농협과 인연을 맺어 … 10
1. 살얼음판을 걷듯이 … 12
2. 꼴찌가 1등으로 … 28
3. 향토문학가(鄕土文學家 … 47
PART 2
동네북, 농협 … 53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
4. 농협의 주인, 조합원 … 54
5. 수처작주(隨處作主 … 67
6. 농협이 망하지 않는 몇 가지 원리 … 70
7. 출자금, 누이 좋고 매부 좋아 … 79
8. 소경 제 닭 잡아먹기 … 86
9. 임원, 대의원은 거수기(擧手機? … 91
10. 조합의 명운(命運을 가르는 선거 … 99
11. 판매농협 구현, 이룰 수 있는 목표인가 … 120
조합장은 CEO
12. 조합장의 월급은 누가 정하나 … 135
13. 조합장은 본분에 충실해야 … 140
14. 원칙은 지키자고 만든 것 … 145
15. 몸값은 높이고 몸은 낮추자 … 150
16. 광에서 인심(人心난다 … 159
17. 외유내강(外柔內剛의 리더십 … 163
18. 절약정신, 고정투자도 신중해야 … 187
농협의 또 다른 주인, 임직원
19. 주인(農과 머슴(勞 … 192
20. 타타타 … 203
21. 기기기익(己飢己溺 … 210
22. 직원 채용과 승진 그리고 인사 교류 … 214
23. 전문경영인(專門經營人 … 224
24. 주신(酒神 전무 … 234
25. 경신(經神 전무 … 242
26. 조합상호지원자금과 도농상생자금 … 249
농업인을 위한 국민의 농협
27. 자유재와 같은 농협 … 256
28. 신뢰는 농협 제일의 자산 … 260
29. 국민의 농협 이용 … 268
30. 하나로마트 … 274
31. 협동조합의 맏형, 농협 … 279
PART 3
위기의 농협,
“농협 없이는 농촌과 농업도 없다!
농협 근무 41년을 바탕으로, 농협의 실체를 파헤치다.
농협 사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위기와 해결방안까지!”
농협 근무 41년 가운데 농협 생활 전체의 반이 넘는 22년 세월 동안 살얼음판 위를 깨뜨리지 않고 걸어 왔다는 저자는, 그가 알고 있고 실제 겪은 농협의 운영원리에 대해 세세하게 다가서며, 농협에 대해 우리가 품고 있는 의심과 불신이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임을 증명한다.
그리고 꼴찌에서 일등이 된 양동농협의 일화를 통해 ‘나의 조합’보다는 ‘우리의 조합’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자고 주장하며, 조합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 또한 제시한다. ‘몸값은 높이고 몸은 낮추자’는 저자의 말은 비단 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닐까. 이밖에도 저자가 주장하는 조합장과 직원의 관계와 ‘타타타(tathata’, ‘기기기익(己飢己溺’ 등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가슴 울리는 가르침을 선사한다.
현재 농협이 처한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대책을 통해 독자 모두가 한뜻이 되어 농촌과 농업이 건재한 대한민국을 함께 건설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