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들어가며
1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의 기본
1장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 아이의 감정은 절대 사소하지 않다
2장 아이의 협조 얻어내기
- 명령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3장 아이와의 갈등 해결하기
- 처벌과 보상은 유통기한이 짧다
4장 아이를 올바르게 칭찬하기
- 어떤 칭찬은 아이의 발목을 잡는다
5장 특별한 아이를 위한 육아법
- 기본 원칙은 흔들리지 않는다
6장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 기본을 간과하면 육아는 전쟁이 된다
2부 문제 상황별 맞춤 해법
상황 1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상황 2 아이가 아침마다 꾸물거려요
상황 3 아이가 동생을 질투해요
상황 4 아이가 매번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요
상황 5 아이가 거짓말을 해요
상황 6 부모에게 한계가 왔을 때!
상황 7 아이들이 서로 일러바치기 바빠요
상황 8 아이가 치울 줄을 몰라요
상황 9 아이가 주사를 거부해요
상황 10 아이가 낯가림이 심해요
상황 11 아이가 위험한 짓만 골라 해요
상황 12 아이가 주먹을 쓰기 시작했어요
상황 13 아이가 잠을 안 자요
상황 14 부모에게 또다시 한계가 왔을 때!
상황 15 왜 어떤 방법도 통할지 않을까?
나가며
감사의 말
추천도서
주석
입소문만으로 미국 전역의 부모를 사로잡은 육아법
이 책을 쓴 두 저자의 이력은 매우 특이하다. 조애나 페이버는 미국 자녀 교육계의 전설로 불리는 아델 페이버의 딸로 교육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으며, 줄리 킹은 예일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고 그녀들의 삶은 180도 바뀐다. 완벽한 육아는 고사하고 자신의 전문성까지 의심하게 된 조애나와 현저한 발달 지체를 겪는 두 아이를 돌보느라 커리어를 포기하게 된 줄리.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육아법을 가까운 부모들에게 공유하게 됐고, 입소문만으로 미국 전역의 부모들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는 인물이 된다.
“8주간의 첫 번째 워크숍이 큰 성공을 거두자 다들 8주를 연장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다 또 8주를 연장하고… 하다 보니 워크숍 기간은 4년 6개월로 늘어나 버렸다! 입소문을 듣고 다른 곳에서도 워크숍을 요청했고, 일이 눈덩이처럼 커져 나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길을 걷게 됐다.” _줄리 킹
“다행히 연설은 무사히 끝났다. 그 뒤로 교구 주민 사이에서 부모 교육 모임을 만드는 열풍이 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워크숍을 이끌고, 강연을 하고, 전국을 돌며 부모, 교사, 사회복지사, 의료인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다.” _조애나 페이버
평화로운 육아의 출발점,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출간 이후 줄곧 미국 아마존 육아,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만점에 가까운 독자 평점을 기록 중인 이 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복잡한 육아, 훈육의 기술을 앞세우는 책들과 달리 ‘아이의 감정’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부모는 떼쓰고 울고불고 거짓말하는 아이를 당장 바로잡고 싶어 하지만, 감정을 인정받지 못한 아이는 절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 이것이 부모의 이성적 설명과 간절한 애원과 반복되는 협박이 통하지 않는 이유다. 내 아이가 유별나서가 아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누구나 올바로 행동하기 어려운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