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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
저자 이연승
출판사 태학사
출판일 2008-06-10
정가 10,000원
ISBN 97889886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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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말
저자의 말

프롤로그 - 삼천갑자 동방삭
1. 삼천 주독을 바치고 역사에 등장한 동방삭
2. 무제를 웃음 짓게 한 동방삭의 기행
3. 실현되지 못한 동방삭의 정치적 포부
4. 선비의 불우함을 노래하다
5. 조정에서 은둔하다
6. 신선 동방삭의 자취를 찾아서
에필로그 - 슬픔이 묻어나는 해학의 시인

참고문헌
[고대중국인이야기-진한시대 인물기행] 시리즈에 관하여

중국학자 이연승이 쓴 [고대중국인이야기-진한시대 인물기행] 시리즈가 그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물레에서 펴낸 [고대중국인이야기] 1차분 [제국의 건설자 이사]와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은 중국고대사 속에서 문제적 인물을 찾아 오늘의 관점에서 독자에게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책들이다.
특히 익히 알려진 기존 인물의 고정된 평가에서 벗어나 인물을 발굴해 재해석하고 재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한시대를 다룬 것은 550년에 달하는 춘추전국시대의 분열을 잠재우고 통일제국이 출현해 중국이 비로소 자기정체성을 찾아갔던 시기가 그때이기 때문이다. 힘과 권력을 얻으려는 온갖 투쟁이 거미줄처럼 얽힌 인간 욕망의 전시장에서 주인공들은 어떤 삶을 선택했는가. [고대중국인이야기]는 한 인물의 삶을 역사와 사회와 문화 등 다각도에서 접근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오늘날에도 되돌아볼 가치가 있는 변화무쌍한 시기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게 진한시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국내 출판계에서는 그동안 중국의 사상적 문화적 제도적 아이덴티티가 성립된 이 진한시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거의 없었다. [고대중국인이야기]는 이 결락을 잇기 위해 기획되었다. 진제국을 거쳐 전한과 후한시대에 이르기까지 대륙을 수놓았던 숱한 인물들의 특징적인 생애와 사상에 집중하여 시대와 인간을 재성찰하려 한다. 쇠미한 기운의 팍스아메리카나에서 다극화시대로 접어든 현대에, 생존의 법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 고대중국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중국 이해의 폭을 넓힘은 물론, 복잡다단한 시대와 나 자신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한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게 될 [고대중국인이야기-진한시대 인물기행](전10권은 다음과 같다.

(출간
1. [제국의 건설자 이사]
-진시황제의 최고 브레인으로 통일제국을 건설한 재상 이사!
그의 성공과 좌절, 파란만장한 일생 이야기. 성공 신화에 눈먼 현대인의 오늘을 되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