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낱말들을 접한다. 학교 교과서, 아빠가 보는 신문, 거리에 있는 수많은 간판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포장지에 적혀 있는 깨알 같은 글자들까지…. 우리는 매순간 둘레 어디에서나 ‘낱말’을 만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매일 같이 접하는 낱말에서 아이들은 언어의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
『낱말 수집가 맥스』는 ‘낱말’을 수집하는 맥스를 통해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 주는 획기적인 그림책이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
▶ 언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낱말들을 접한다. 학교 교과서, 아빠가 보는 신문, 거리에 있는 수많은 간판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포장지에 적혀 있는 깨알 같은 글자들까지…. 우리는 매순간 둘레 어디에서나 ‘낱말’을 만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매일 같이 접하는 낱말에서 아이들은 언어의 매력을 느끼고 있을까?
『낱말 수집가 맥스』는 ‘낱말’을 수집하는 맥스를 통해 언어의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 주는 획기적인 그림책이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오려내 ‘낱말’을 수집하는 ‘낱말 수집가’다. 형들의 우표 ? 동전 수집이 부러워 시작한 일이었지만, 맥스는 낱말을 모으면 모을수록 낱말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힘과 매력에 빠져든다.
▶ ‘낱말’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사유’를 확장시킨다
맥스는 신문과 잡지에서 낱말을 수집한다. 그런데 맥스가 수집한 낱말들은 배열하는 순간,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낱말이 모이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형들이 모으는 동전과 우표는 아무리 배열을 다르게 해도 모양과 형태가 고정된 상태 그대로지만, 맥스가 수집한 ‘낱말’은 이리 저리 배열하면 할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 ‘악어가 이구아나를 잡아먹었다’는 ‘악어’와 ‘이구아나’의 낱말 배열을 살짝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