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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름다운 실패
저자 루시 클라크
출판사 21세기교육연구소
출판일 2019-03-27
정가 16,000원
ISBN 9788996697183
수량
감사의 글 -------- 007
프롤로그 -------- 009
1장 학교교육 부적응아 -------- 015
2장 부모는 자녀의 행복만을 바란다 -------- 034
3장 우리 아이는 천재다 -------- 057
4장 어디로 갈 것인가? -------- 081
5장 교실 속 동아시아 코끼리 -------- 112
6장 압박 피라미드 -------- 135
7장 청소년이 죽어가고 있다 -------- 151
8장 세대 간에 박힌 쐐기 -------- 169
9장 교사의 입장을 이해해보자 -------- 199
10장 동심 파괴 -------- 219
11장 자녀의 학교는 부모가 다니던 시절의 학교가 아니다 -------- 237
12장 교육이란 무엇인가? -------- 262
13장 최고의 교육모델 -------- 280
14장 민주적 리더십 -------- 304
15장 내가 원하는 학교 -------- 322
에필로그 -------- 331
본문주석 -------- 334
‘SKY캐슬’이 된 학교와 억압의 피라미드가 된 교육의 비극적 현실을 공개하다!
학교에 부적응한 딸의 경험을 통해
교육체제 전반에 질문을 던지게 된 한 저널리스트의 진심 어린 보고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뒤처지는 아이는 그저 부적응아일 뿐일까? 학교는 잘하는 아이는 적응하고 일부 아이는 적응하지 못하는 ‘원래 그런 곳’인가? 문제는 아이에게 있나? 학교는 아무 문제없을까? 왜 학교는 ‘모든 아이를 위한 곳’이 되면 안 되나?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자아를 찾아야 할 시기이자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절인데, 왜 우리 아이들은 경쟁사회로 나갈 훈련을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그 시기를 암울하게 보내야 하나?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는 협력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왜 학교에서는 경쟁만을 강조하는가? 사회는 급변하고 과학, 산업,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는 나날이 혁신이 일어나는데, 왜 현재의 교육은 지금의 학부모가 경험했던 과거의 교육과 크게 달라진 게 없을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딸의 경험을 통해 교육체제 전반에 질문을 던지게 된 엄마, 루시 클라크
“일이 잘 흘러갔다면 ‘학교란 원래 그렇지’ 생각하고 일말의 의문도 품지 않았을 것이다.”


호주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세 아이의 학부모이기도 한 루시 클라크는 학교 및 학생들의 실제 사례들과 개인적 일화, 호주와 전 세계 교육체제에 관한 방대한 조사,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를 비롯해 교육개혁가 알피 콘(Alfie Kohn, 찰스 파델(Charles Fadel, 심리학자 레아 워터스(Lea Waters, 핀란드 교육가 파시 살베리(Pasi Sahlberg 등 유수의 교육자 및 연구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저작을 인용하며 방대한 조사를 거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아름다운 실패’라는 제목이 역설하는 그 반어적 함의 속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