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으로 묶으면서 ㆍ16
Chapter1 좋은 소식ㆍ23
Chapter2 얼음 속에 갇힌 생명ㆍ55
Chapter3 밀알의 아픔ㆍ87
Chapter4 채워주소서ㆍ119
Chapter5 아픔이 성숙이다ㆍ151
Chapter6 주님의 은혜ㆍ183
Chapter7 빛으로 소금으로ㆍ215
Chapter8 나그네의 소망ㆍ247
Chapter9 들어주소서!ㆍ279
Chapter10 원두막의 만찬ㆍ311
Chapter11 나의 믿음, 감사ㆍ343
Chapter12 이방인처럼, 손님처럼ㆍ375
출판사 서평
■ 저자의 글
저는 주님의 작은 양무리를 목양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새신자가 교회에 오는 날은 기쁘고, 즐겁고, 반갑고, 행복합니다. 주일마다 신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교회에서는 아마도 이 감격을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목회하는 교회에 새신자가 나왔습니다.
새신자가 나오면 무척 반갑지만, 저는 반가워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너무 반가워하면 부담이 될까봐 안 되고, 너무 모른 척하면 관심도 없다고 할까봐 안 되고, 그를 너무 정성껏 보살피면 인간적인 마음으로 할까봐 안 되고.....
■ 저자의 글
저는 주님의 작은 양무리를 목양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새신자가 교회에 오는 날은 기쁘고, 즐겁고, 반갑고, 행복합니다. 주일마다 신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교회에서는 아마도 이 감격을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목회하는 교회에 새신자가 나왔습니다.
새신자가 나오면 무척 반갑지만, 저는 반가워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너무 반가워하면 부담이 될까봐 안 되고, 너무 모른 척하면 관심도 없다고 할까봐 안 되고, 그를 너무 정성껏 보살피면 인간적인 마음으로 할까봐 안 되고........ 목회를 하다보면 절제하고, 속으로 삼켜야 하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사랑도 주고, 말씀도 주고, 관심도 주고, 정도 주고 다 주고 싶은데 이것저것 고려하다보면 할 것이 별로 없기도 하고, 조심스러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그래서 누추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도를 늘 합니다.
“주님, 제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찾아가고, 복음을 증거했던 바로 그가 교회에 나오면 그의 필요에 민감하여 줄 수 있는 것 다 주고 싶은데 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성경적인 목사, 선한 목자가 되게 해주세요. 그를 빤히 쳐다보는 대신에 주님의 시선을 응시하는 목사가 되게 해주세요. 한 영혼이라도 진짜, 진짜 제대로 사랑하고, 제대로 말씀으로 목양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면서 목회를 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