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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성령과 권능 : 이스라엘의 회복과 누가-행전의 증거 가운데 나타난 성령 (양장
저자 막스 터너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0-02-21
정가 40,000원
ISBN 97911612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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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감사의 말
약어표

1부 현 학계에서 말하는 누가와 성령
1장 초석 놓기: 종교사학파와 그 도전에 대한 반응
2장 성령의 은사의 기본 성격에 대한 다양한 설명

2부 누가?행전의 배경으로서 유대교에 나타난 “예언의 영”
3장 유대교에 나타난 “예언의 영”과 원형적 은사들
4장 유대교에 나타난 “예언의 영”과 초자연적인 “능력”
5장 중간기 유대교에 나타난 “예언의 영”과 윤리적 영향과 “구원”

3부 성령의 메시아
6장 누가복음 1-2장에 나타난 성령의 메시아 도래
7장 세례 요한의 약속: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눅 3:16
8장 메시아적 아들의 능력 부여
9장 새 출애굽 해방을 선포하기 위해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예수
10장 오순절: 이스라엘의 메시아로서의 예수의 즉위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그의 능력으로서의 성령

4부 제자들과 성령
11장 예수의 제자들과 그의 사역 시작부터 승천까지의 성령
12장 사도행전 교회에게 주어진 오순절 은사 506
13장 교회의 삶 안에서의 오순절 은사의 효과들과 사도행전에서의 “구원”
14장 결론
참고 문헌
성구 색인
본문 중에서

우리는 이미 누가에게 있어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이 성령을 한 인격으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제기되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성령의 선물”은 과연 어떤 행위 또는 어떤 일련의 행위의 시작을 가리키는가?” 이것이 아들 됨의 시작과 선교를 위한 능력 부여를 (동시에 가리킨다는 주장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은 이제 보다 더 명확해진다. 이러한 주장은 적어도 개념상 잠재적으로라도 서로 상당히 다른 성령의 활동을 수반한다. 모든 사람이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전자를 필요로 할지는 몰라도, 우리는 일반적으로 선교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은사로 간주하고, “선교를 위한 능력 부여”를 차후에 따라오는 은사로 간주한다. 혹자는 누가가 성령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그들을 통한 선교를 독려하기 위해 역사하신다는 것을 강조하려 했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이러한 개념들을 합리화시킬 수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이 회심-입문 때 선교를 위한 능력의 부여로서 성령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타당하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그가 그것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 만일 누가가 성령이 오직 후대에 와서, 그리고 오직 일부 그리스도인에게서만 그러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았다면, 그가 회심-입문 때에 주어진 성령의 선물을 선교를 위한 능력의 부여로 간주했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론적으로 일관되지 못한 주장이 되고 만다.
_2장 성령의 은사의 기본 성격에 대한 다양한 설명

앞서 3-5장에서 나는 유대교의 “예언의 영” 개념에 대해 오늘날 제기된 많은 해석에 커다란 물음표를 찍었다. 나는 “예언의 영”에 대해 적절한 정의를 내렸고, 이와 관련된 원형적인 은사들(은사적인 계시와 지혜, 돌발적인 예언자적 발언, 은사적인 찬양에 주목했다. 비록 “예언의 영”이 (유대교 내에서 은사적인 말씀 선포(이것은 기독교에서 발전한 것임의 원천으로 간주되지는 않았지만, 성령과(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