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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저자 에토 마키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0-01-28
정가 15,000원
ISBN 979119680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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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사춘기 딸 엄마’가 뭐라고…

1장 왜 사춘기 딸은 엄마에게 까칠할까?
/ 엄마와 딸, 그 비밀스런 관계

예쁘기만 했던 딸은 어디 갔을까?
딸의 사춘기 vs. 엄마의 갱년기
짜증을 가라앉히는 스킨십의 힘
엄마는 화를 내도 된다
여자는 말로 감정을 주고받는다
반항하지 않는 아이는 위험하다
딸 가진 엄마는 모두 동지다
왠지 육아가 안 풀린다고 느껴지면
딸이 온전히 믿는 사람은 엄마뿐이다
‘공감’이 안 되면 ‘이해’라도 하라

2장 사춘기 마음은 받아 주고 행동은 규제하라
/ 사춘기 딸을 위한 규칙들

우리 집에는 우리 집만의 규칙이 있다
스마트폰에게서 아이를 지키는 스마트한 방법
사춘기 딸에게 말 걸기 연습
아침 기상 전쟁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잘 먹으라고 하지 말고, 충분히 예쁘다고 말하라
도대체 아이는 방에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아이 방은 ‘접근 금지 구역’이 아니다
여자아이는 일찍 귀가해야 할 이유가 있다
엄마는 아이의 ATM이 아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집안일을 맡겨라
아이가 만드는 요리를 즐겨라
사춘기 딸에게는 가깝고도 먼 존재, 아빠

3장 엄마의 말투가 딸의 마음을 움직인다
/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법

칭찬은 쉽고 꾸중은 어렵다
딸이 화내고 소리 지를 때는 가만히 들어 주자
아이가 싫증을 잘 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Yes’로 받아서 ‘But’으로 이어 나가라
혼낼 때는 일관성을 넣고 감정은 빼라
남의 평가가 아니라 엄마의 감정을 표현하라
아빠는 피난처, 악역은 엄마 역할
‘우리 딸답다’는 말은 최고의 칭찬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나를 되돌아보자
미숙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는 육아법도 있다

4장 사춘기 딸의 무한 변신은 무죄다
/ 사춘기 딸의 학교생활 대처법

반드시 학교에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구나’가 아니라 ‘그렇게 느꼈구나’로
사춘기 딸의 변신은 무죄다
딸의 친구를 딸처럼 대하라
왕따는 우연히 일어난 일일 뿐이다
등교 거부
꼭 닫힌 딸의 방문,
그 앞에서 한숨짓는 엄마

“딸과 크게 싸우고 설거지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문을 꼭 닫고 방에 틀어박힌 딸, 신경질을 낼까봐 문은 못 열겠고… 방에서 도대체 뭘 하는 걸까요?”
사춘기 딸을 둔 엄마들의 하소연들이다. 친구랑은 깔깔거리며 유쾌하게 잘 지내는데, 왜 사춘기 딸은 유독 엄마한테만 까칠할까? 어려서는 곧잘 애교도 부리고 예쁘기만 하던 딸인데,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 어쩌다가 말 한마디 건네는 것조차 버거운 존재가 되었을까?
엄마들을 위한 배움터 ‘마더 칼리지’를 주재하는 부모 교육 전문가 에토 마키 사이타 코디네이션 대표는 우선 딸과 엄마의 특수한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사춘기 딸에게 엄마는 믿고 따라야 하는 행동 모델이자 동시에 넘어서야 하는 경쟁자이기도 하다. 태생적으로 서로 의식하고 비판하는 관계인 것이다. 게다가 과거의 일을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두는 여자 특유의 감정 패턴이 작용하면, 엄마와 딸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쉽다.
따라서 사춘기 딸을 잘 기르는 첫 번째 과제는 엄마와 딸의 감정 대립은 일상적인 일이고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딸의 ‘도발’에 상처받지 않을 수 있고, 딸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한 상태에서 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의
소리 없는 전쟁을 끝내는 법

사춘기 딸의 느닷없는 말과 행동에 상처받지 않을 만큼 마음이 강해졌다면, 이제 ‘사춘기 딸 잘 기르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부모 교육 전문가로서 딸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는 법,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법, 학교생활과 성적을 관리하는 법, 딸을 위한 성교육법, 그리고 인생 진로를 설계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하나같이 저자 자신과 많은 코칭을 통해 만난 엄마들의 육아 경험을 녹여낸 노하우들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몇 가지 큰 원칙들이 작용한다.

#1.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