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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래와 별의 거리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년의 시간
저자 유은
출판사 마음세상
출판일 2017-05-23
정가 12,000원
ISBN 97911563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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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월, 늦가을
5월, 늦가을‥7 ‘생활 ’‥12 일요일들‥16 가을비의 즈음에‥19
#2 모래와 별의 사이에서
붉은 모래의 땅‥23 일과 일과적인 일상‥26 무늬만 맹수‥31 각자의 몫‥34 모래와 별의 사이에서‥37 42도씨‥41 앨리스 스프링스‥44 ‘어느새’‥51 역시 그러했으리라‥56
#3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
도시‥61 How are we?‥63 백팩커에서‥66 생활‥68 더 남쪽으 로‥76 새해맞이‥78 아직 익숙해지지 못한 것‥81
#4 행복한 시지프
25 깁슨 스트리트‥84 킬룸 플로어 보이‥87 슬퍼해서는 안 될 일‥91
롱포드‥96 길‥100 행복한 시지프‥103 호바트‥106 마지막 출근‥110 펭귄‥112 새로운 계획‥115 다시 본토로‥118
#5 혼자로 돌아와서
멜버른에서의 18시간‥122 크라이스트처치‥126 4박 5일‥130 혼자로 돌아와서‥134 피지‥138 피지 2일 차‥140 피지 마무리‥143
#6 Discover more, Change this world
다시 멜버른으로‥147 그레이트 오션 로드‥150 그의 방랑‥153 끝에는 끝없이‥158 울릉공‥161 스트라스필드‥164 시드니‥167
#7 5/7 퀸즐랜드
골드코스트‥171 6월 14일‥173 고래‥177 브리즈번‥179 케언 스‥182 케이프 트리뷸레이션‥187 출국‥191
#8 출국 이후
일본을 거쳐‥194 만남‥197
▶ 즐거운 청춘을 위해
‘사랑’이라는 말은 문장에 따라서 절대적인 예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집착에 대한 변명이 되기도 한다.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고 한다. 사람은 어떨까. 우리는 어떨까.
몇 개의 아르바이트 경력과 어학 성적을 가지고, 벼락치기와 술자리들로 추억할 대학 생활을 마친 청년은, 서울에서는 바쁜 직장인이 되지 않을까. 혹은 그렇게 되기를 꿈꾸지 않을까. 물보다 커피를 많이 마시고, 주말에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가끔은 여행을 다니지 않을까. 그런 그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들고 도착한 ...
▶ 즐거운 청춘을 위해
‘사랑’이라는 말은 문장에 따라서 절대적인 예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집착에 대한 변명이 되기도 한다.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고 한다. 사람은 어떨까. 우리는 어떨까.
몇 개의 아르바이트 경력과 어학 성적을 가지고, 벼락치기와 술자리들로 추억할 대학 생활을 마친 청년은, 서울에서는 바쁜 직장인이 되지 않을까. 혹은 그렇게 되기를 꿈꾸지 않을까. 물보다 커피를 많이 마시고, 주말에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가끔은 여행을 다니지 않을까. 그런 그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들고 도착한 호주에서는, 무엇이 되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외국인 노동자’가 되어서 시드니의 청소 업체, 외딴 리조트, 작은 야생동물 보호단체, 시골의 공장에서 일하기, ‘여행자’가 되어서 호주의 7개 주 중의 5개 주와 뉴질랜드, 피지를 여행하기, 그렇게 수십 개의 크고 작은 도시와 마을, 관광지와 휴양지를 거치는 중에 몇 번은 여러 달을 머물며 익숙해지기 그러나 대부분은 아직 낯선 채로 떠나기.

공항에서 직원에게 심문을 받기, 번호판 없는 차에 뺑소니 당하기, 출국 날 물갈이하기, 새해 첫 날에 해수욕하기.
야생 딩고들의 울음소리에 잠 못 들기, 골드코스트 앞바다의 혹등고래를 동경하기, 별을 보러 갔던 바닷가에서 펭귄과 마주치기, 숲길을 운전하다가 토끼를 치고 안절부절 못하기.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