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달토끼와 친구들의 행복한 선물 잔치
이 책은 《안녕, 달토끼야》에 이은 ‘달토끼와 친구들’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전편인 《안녕, 달토끼야》에서는 땅에 사는 훈이가 하늘로 올라와 달토끼와 쥐?, 뱀, 거북, 곰과 함께 떡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달토끼가 친구들에게 떡을 싸서 선물로 주었지요. 《달토끼의 선물》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쥐는 달토끼가 선물한 떡을 먹으며 생각했어요. ‘선물은 참 좋은 거구나. 나도 친구에게 선물을 해야지.’ 쥐는 가장 소중한 나팔을 뱀에게 선물합니다. 뱀은 곰에게, 곰...
달토끼와 친구들의 행복한 선물 잔치
이 책은 《안녕, 달토끼야》에 이은 ‘달토끼와 친구들’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전편인 《안녕, 달토끼야》에서는 땅에 사는 훈이가 하늘로 올라와 달토끼와 쥐, 뱀, 거북, 곰과 함께 떡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달토끼가 친구들에게 떡을 싸서 선물로 주었지요. 《달토끼의 선물》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쥐는 달토끼가 선물한 떡을 먹으며 생각했어요. ‘선물은 참 좋은 거구나. 나도 친구에게 선물을 해야지.’ 쥐는 가장 소중한 나팔을 뱀에게 선물합니다. 뱀은 곰에게, 곰은 거북이에게, 거북이는 다시 달토끼에게 선물을 해요. 모두 친구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고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친구를 보며 행복했지요. 달토끼와 친구들은 선물 잔치를 열고 선물을 주고받은 기쁨을 나누어요. 땅에 사는 훈이도 하늘로 올라왔지요. 달토끼와 친구들은 훈이에게 선물을 모두 주어요. 훈이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흥겨운 선물 잔치는 훈이네 집에서 계속되지요. 선물은 줄수록 커지고 마음을 행복하게 한다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쥐, 뱀, 곰, 거북이와 달토끼는 각자 친구에게 자기가 가진 소중한 것을 선물합니다. 그런데 선물이 갈수록 늘어나요. 각자 선물을 하면서 다른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을 자신이 갖지 않고 모두 선물로 주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