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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트럼프, 아베, 문재인 : 터놓고 풀어낸 한미일 게임 체인저의 속내
저자 박영규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0-03-11
정가 16,000원
ISBN 97889349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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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현재형 역사에서 한미일 삼국 정상의 속내 찾기
만찬장에서 만난 세 정상 | 이중 행보에 감춰진 속내 | 그들의 인생 여정과 꿈꾸는 세상 속으로

1부 너무나 다른 세 정상의 인생 여정

그들의 뿌리를 찾아서
이민자의 후손 도널드 트럼프
피란민의 아들 문재인
정치 가문의 아들 아베 신조

그들의 타고난 기질과 성정
독단적 현실주의자 도널드 트럼프
독자적 이타주의자 문재인
지배적 선민주의자 아베 신조

청년 시절과 사회로의 첫발
도널드 트럼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삼십 대에 돈방석에 앉다
문재인: 운동권 학생을 거쳐 선택한 인권 변호사의 삶
아베 신조: 날라리 대학생 생활을 접고 고베제강 사원이 되다

정치의 길목에 선 세 사람
아베 신조: 집안의 후광으로 화려하게 정계에 데뷔하다
도널드 트럼프: 사업 성공에 힘입어 대통령을 꿈꾸다
문재인: 재야 운동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다

정상에 이르는 길
아베 신조: 극우 세력을 등에 업고 최장수 총리가 되다
기시 노부스케의 염원을 위하여 | 모리와 고이즈미의 파격적인 발탁과 후원 | 파벌의 힘으로 오른 제 90대 총리 | 마침내 자력으로 최장수 총리에 오르다
도널드 트럼프: 개미귀신 전략으로 백악관의 주인이 되다
로널드 레이건처럼 | 개미귀신 전략과 막말 잔치 | 논리의 마녀를 이긴 막말의 불한당, 백악관에 입성하다
문재인: 시민 권력의 상징이 되어 청와대로 가다
극한 직장 청와대, 극한 직업 대통령 비서관 |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 광장의 힘에 의해 다시 청와대로

2부 그들의 나라, 그들의 국민

아베의 일본, 일본인의 아베
아베 신조의 ‘아름다운 나라’
‘기시 염원’과 메이지 유신
평화헌법과 천황, 그리고 자위대
야스쿠니 신사와 아베 신조
운명공동체가 된 일본회의
메이지 유신 세력의 부활
아베 내각을 장악한 세습 정치
‘잃어버린 20년’과 일본의 우경화
일본
누가 역사의 승자가 될 것인가?
갈등과 협력을 넘나드는 한미일의 현재 진행형 역사
리더십의 뿌리부터 권력의 내막, 미래 행보까지

1부 ‘너무나 다른 세 정상의 인생 여정’에서는 트럼프, 아베, 문재인의 삶의 모습, 즉 가정환경, 기질과 성정, 청년 시절과 집권까지의 역경을 두루 조명한다. 그들은 각각 사업가, 회사원, 변호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저마다 다른 경로로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다. 정계의 아웃사이더였던 트럼프가 어떻게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는지, 정치 명문가 출신이라는 점이 아베가 최장수 총리가 되는 데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했는지, 문재인이 청와대로 갈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무엇이었는지 등 폭넓은 이야기를 다룬다. 국가 정상에 오르는 과정을 집중 분석해 세 사람의 승리 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2부 ‘그들의 나라, 그들의 국민’에서는 세 정상이 어떤 국가를 구상했는지 자세하게 풀어낸다. 국가마다 처한 상황과 국민의 요구가 다르기 때문에 트럼프가 주장하는 ‘위대한 나라’, 아베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라’, 문재인이 다짐하는 ‘나라다운 나라’의 모습 또한 각기 다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함께 세 정상의 가치관과 포부가 어떻게 국정 목표로 나타났는지를 상세히 파헤쳤다. 세계 경찰을 자임하던 미국이 악덕 보안 업체로 전락한 이유,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에 드리운 그늘,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불투명한 향방 등 저자는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은 세 정상의 생애를 씨실로 삼고 삼국의 국책을 날실로 삼아, 한미일 정치, 외교, 경제, 사회의 면면을 종합적으로 엮어낸다. 더불어 한미일 관계의 또 다른 변수인 북한 문제까지 놓치지 않음으로써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세 정상의 속내를 톺아보고자 하는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미일 정상의 속내 읽기
생생하게 펼쳐지는 인생과 정치의 드라마

? 충동인가, 계산인가? 트럼프의 비이성적 전략
트럼프는 정치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