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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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미국의 세계공격 매트릭스]
. 내가 겪은 전쟁들 / 돌아와요 셰인! / 자비로운 세계패권 / 새로운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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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코포라도들]
. 탐욕 주식회사 / 슈퍼 CEO / 범람하는 기업범죄 / 세계경제의 마리 앙트와네트 / 돌아온 다위니즘 / 시장에 대한 우상숭배 / 2차 걸프전, 오늘날의 비즈니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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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승리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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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수주의의 득세 / 2단계 군산복합체 / 안보국가 / 용병의 부활 / 유럽에서 건너온 가르침 / 보수주의와 지식인 / 극단적 우익 / 넘치는 피해망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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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근본주의자들]
. 선벨트의 부상 / 최후의 심판 / 다원주의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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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기죽은 진보적 자유주의자들]
. 세계의 아치벙커들이여, 궐기하라! / 백인들의 대변자 / 인종주의의 세 번째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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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미국 민주주의의 퇴화]
. 공상의 정치 / 공상 속에 길 잃은 나라 / 터미네이터의 등장 / 분노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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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미국의 지구유권자]
. 끝없는 승리주의 / 친구들이 도와주면 / 권력은 부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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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국의 진보적 자유주의 지식인이 미국 내 초보수 극우세력의 세계지배 야욕과 그 위험을 세계인들에게 경고하고 공동대응을 호소하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레이건 대통령 시절 이래 성장해온 미국 내 신보수주의 이데올로그들, 즉 승리주의자들이 코포라도(다국적기업의 우두머리 및 근본주의 기독교 광신도들과 일종의 삼각동맹을 맺고 군사력까지 서슴없이 동원해가며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고 본다. 그러나 미국의 진보적 자유주의 진영은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타락한 미국의 대중은 워싱턴의 패권적 제국주의 정책에 오히려 동조하고...
미국의 진보적 자유주의 지식인이 미국 내 초보수 극우세력의 세계지배 야욕과 그 위험을 세계인들에게 경고하고 공동대응을 호소하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레이건 대통령 시절 이래 성장해온 미국 내 신보수주의 이데올로그들, 즉 승리주의자들이 코포라도(다국적기업의 우두머리 및 근본주의 기독교 광신도들과 일종의 삼각동맹을 맺고 군사력까지 서슴없이 동원해가며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고 본다. 그러나 미국의 진보적 자유주의 진영은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타락한 미국의 대중은 워싱턴의 패권적 제국주의 정책에 오히려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의 이런 경향이 세계 전체와 미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 세계 대중과 지성인들에게 미국의 지구적 유권자라는 의식을 갖고 미국을 견제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런 취지에서 저자는 유럽에서는 독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이외 10여개 나라에서 이 책의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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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가로서 나는 내 조국의 운명과 다른 나라들의 운명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이 책을 쓴다.”
시어도어 로작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전 세계인에게 경계경보를 울렸다. 그는 일찍이 1960년대에 젊은이들이 반전, 평화, 자유를 지향하고 타락한 기성 질서와 가치에 반기를 든 문화적 현상을 ‘대항문화(Counter Culture’라는 개념으로 파악해내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