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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올리버 색스의 오악사카 저널 달콤하고 순수한 아마추어의 열정 그리고 식물 탐사여행
저자 올리버색스
출판사 알마(문학동네
출판일 2013-04-03
정가 12,000원
ISBN 97889949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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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Friday
2. Saturday
3. Sunday
4. Monday
5. Tuesday
6. Wednesday
7. Thursday
8. Friday
9. Saturday
10. Sunday
출판사 서평
달콤하고 순수한 아마추어의 열정, 그리고 식물 탐사여행
올리버 색스의 오악사카 저널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의 매혹적인 멕시코 자연 탐사기
기획의도
양치류 식물과 사랑에 빠지다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가 멕시코 오악사카로 떠났다. 과달루페의 기적을 신경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이번에는 식물, 그중에서도 ‘양치류 식물’을 관찰하러 다녀왔다.
어린 시절부터 양치류에 매혹되었다는 올리버 색스는 평일에는 권위 있는 신경과 의사로 환자들을 만나고 주말에는 미국양치류협회의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활동한다. ...
달콤하고 순수한 아마추어의 열정, 그리고 식물 탐사여행
올리버 색스의 오악사카 저널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의 매혹적인 멕시코 자연 탐사기
기획의도
양치류 식물과 사랑에 빠지다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가 멕시코 오악사카로 떠났다. 과달루페의 기적을 신경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이번에는 식물, 그중에서도 ‘양치류 식물’을 관찰하러 다녀왔다.
어린 시절부터 양치류에 매혹되었다는 올리버 색스는 평일에는 권위 있는 신경과 의사로 환자들을 만나고 주말에는 미국양치류협회의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활동한다. 《올리버 색스의 오악사카 저널》은 미국양치류협회의 동료들과 함께 떠난 양치류 탐사여행 일기를 엮은 것이다. 열흘 동안 이들은 계곡을 오르고 개울을 뛰어넘고 나무를 타며 오악사카에 살고 있는 700여 종의 양치류 중 4분의 1 이상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이쯤 되면 그저 가볍게 즐기는 취미는 아닌 것 같다.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는 그의 별명에 양치류 마니아 혹은 아마추어 식물학자라는 새 별명을 덧붙여야 할 법하다.
원시성과 생명력 그리고 양치류의 미학
양치류는 가장 용감하고 강인하며 오래된 고등식물이다. 3억 5000만 년 전 뭍으로 올라온 최초의 용감한 식물이 양치류로 진화했다. 이들은 단단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번성해 곧 지구를 뒤덮었고, 양치류 숲이 화석으로 남아 석탄이 되었다. 현재는 지구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