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십 대 아들, 너 누구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자기중심적 사고
아들은 영웅 심리를 타고난다 - 모험과 도전 정신
킬미 힐미 다중인격 내 아들, 온탕&냉탕 반복은 당연하다 - 변덕스러운 기분
사춘기의 뇌 속에 일어나는 변화 - 충동적인 행동
아들의 몸은 호르몬이 지배한다 - 공격적 태도
반항은 아들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 반항하는 심리
Part 2 아들의 세상
세상의 어려움을 가르쳐라 - 불투명한 미래
서열을 중시하는 아들의 세상 - 성취 욕구
아들은 목표를 찾고 있다 “나, 왜 사니” - 목표 의식
빨라지고, 길어진 사춘기 - 독립심
아들은 육체적 성性에 관심이 많다 - 성교육
Part 3 아들 심리를 이해하면 길이 보인다
원인 없는 문제는 없다 - 자유와 책임감
아들은 멍때리기를 좋아해 - 창의성 키우기
참을 수 있는 한계점보다 3분 더 참으라 - 부모의 인내심
툭하면 화부터 내는 아들 - 분노 조절
무조건 O.K 기간을 두고 일단 지지해 보라 - 자신감
아들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 원활한 의사 소통
게임에 빠진 아들 - 스마트폰 중독
학교 폭력과 왕따를 예방하라 - 자존감 높이기
부모보다 친구가 최고인 아들 - 또래 집단의 중요성
‘자살 징후’와 가정에서의 대응법 - 자살 예방
Part 4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
일주일 단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7·7·7 법칙 - 습관 형성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 키즈의 명암 - 자발성
먹거리가 아들의 성격을 형성한다 - 건강 챙기기
혹시 가출할 때 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라 - 마음의 갈등
아들은 무균실에서 키우면 안 된다 - 실패 극복
부모만이 볼 수 있는 아들의 장점에 주목하라 - 재능 찾기
한 부모 가정일수록 결핍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찾는다 - 한 부모 가정의 교육
아들에게는 공부보다 스포츠가 더 필요하다 - 운동의 중요성
아들은 자기만의 동굴이 필요하다 - 자기 공간 찾기
커뮤니티
벼랑 끝을 달리는 사춘기 아들과 부모를 위한 공감 백배 필독서
나라님도 못 고치고, 한 번 걸리면 약도 없다는 무서운 중2병!
우리 아이에게 ‘그분’이 왔다. 온종일 손에서 폰을 놓지 않는다. 친구들과 그놈의 ‘카톡’은 왜 그렇게 해 대는지. 문은 쿵쿵 닫고 다니고 아침이면 늦잠 자기 일쑤다. 아무래도 아들에게 ‘중2병’이 온 것 같다.
부모는 아들의 이름만 들어도 아잇적 햇빛에 반짝이던 솜털부터 씩씩하게 유치원 졸업식에서 상장을 받던 모습이며 초등학교 운동장이 떠나가게 응원하던 얼굴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씩씩하고 위엄 있는 왕자처럼 저마다 희망단지를 하나씩 품고 자라온 아들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마법에라도 걸렸단 말인가. 십 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아들의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고 ‘내가 알던 그 아들 맞나?’ 싶게 변하는 모습에 부모 가슴 속에는 전쟁터의 북소리가 둥둥 울린다. 누구라도 찾아가고 싶지만 아들의 비밀 같아서 드러내기 쉽지 않다.
《엄마가 절대 모르는 아들의 사춘기》는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아들의 십 대를 미리 대비하는 정보가 될 것이다. 지금 한창 십 대 시절을 지나는 남학생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중2병을 겪는 아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들에게 훌륭한 인도자이자 멘토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또 딸만 있는 가정에서는 남학생 또는 남자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 예상해 본다. 아내에게는 남학생 아들을 이해함으로써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남학생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자기의 행동이 과연 옳은지 끝없이 탐구한다. 어른들이 단호하게 대처해 주어야 하는 이유이다. 그 순간은 어른 말에 수긍하지 않지만, 남학생은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하게 된다.
-본문 61페이지 중
십 대 남학생을 둔 가정에서 문제의 원인은 부모에게 있을 때도 있고 아들에게 있을 때도 있다. 원인을 알면 해결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판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