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7
차례
1부. 누가 내 주머니 속의 이어폰을 꼬았을까? - 김명호의 생활 과학 뉴스
1장. 어두운 색 비둘기가 도시를 점령한 이유 17
2장. 손가락 주름의 우여곡절 30
3장. 찻주전자는 어떻게 휘파람을 차지게 불어 댈 수 있을까? 42
4장. 누가 내 주머니 속의 이어폰을 꼬았을까? 48
2부. 커피 잔 속의 태풍 이야기 - 김명호의 기발한 과학 뉴스
5장. 이유 없는 개똥 없다 61
6장.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경쟁 69
7장. 습도를 이용한 박테리아 발전기 76
8장. 커피 잔 속의 태풍 이야기 84
3부. DNA로 그리는 얼굴 - 김명호의 해외 과학 뉴스
9장.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라면 황송할 따름 97
10장. 500년 만에 허리 편 꼽추 왕 리처드 3세 102
11장. DNA로 그리는 얼굴 124
4부. 외계인의 전자레인지는 휘파람을 불 수 있을까? - 김명호의 우주 과학 뉴스
12장. 달에 쌓인 먼지를 털다 141
13장. 외계인의 전자레인지는 휘파람을 불 수 있을까? 152
14장. 쓸데없이 정확한 시계? 165
클로징 186
참고 문헌 191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을 잇는 또 하나의 모험
김명호의 과학 뉴스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자가 추천하는 그래픽 노블 후속작!
김명호 작가는 과학적 연구를 대중화하는 ‘연구 만화’라는 새 장을 열고 있다. ―홍성욱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 교수
한국에서 보기 힘들어 아쉬운 과학 뉴스 형식이 있다. 논문을 세심히 읽은 뒤, 연구 역사와 과학자의 사연까지 아로새겨 한 편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형식이다. 이 책은 그 아쉬움을 달래 줄 좋은 대안이다. ―윤신영 《과학동아》 편집장
과학은 실패를 쌓아 올린 금자탑...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을 잇는 또 하나의 모험
김명호의 과학 뉴스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자가 추천하는 그래픽 노블 후속작!
김명호 작가는 과학적 연구를 대중화하는 ‘연구 만화’라는 새 장을 열고 있다. ―홍성욱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 교수
한국에서 보기 힘들어 아쉬운 과학 뉴스 형식이 있다. 논문을 세심히 읽은 뒤, 연구 역사와 과학자의 사연까지 아로새겨 한 편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형식이다. 이 책은 그 아쉬움을 달래 줄 좋은 대안이다. ―윤신영 《과학동아》 편집장
과학은 실패를 쌓아 올린 금자탑이기도 했다. 과학의 업적은 단번에 성취되는 법이 없이, 가설과 논박, 검증과 폐기를 반복한 끝에 가까스로 이루어지는 소산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과학의 과정은 생략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2014년 2월, 목욕할 때 생기는 손가락 주름이 생긴 원인을 진화 생물학의 관점에서 규명했다고 밝힌 마크 챈기지 박사의 사례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실험 결과를 재연할 수 없었다는 후속 연구가 이어지자, 챈기지 박사의 연구는 폐기되었고 곧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졌다. 그래서 우리의 손가락 끝에서 벌어지는 일은 미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과학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과학 그래픽 노블이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김명호의 과학 뉴스』다. 2015년 한국 출판 문화 산업 진흥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