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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국어시간에 생활글읽기 2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0-03-09
정가 12,000원
ISBN 97911608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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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10대들, 지금부터 잘 들어 주시라

10대들에게 고백함 - 김어준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컴퓨터 의사 안철수 이야기 - 안철수
나의 꿈은 세계적인 종이접기 대가 - 김민효
술 마시는 법도 - 정약용
인생에 변명은 없다 - 박대운
그 사람의 숨은 그림을 찾아보십시오 - 우종영
퍼셀 스쿨, 나의 최초의 오디션 - 이루마
생각으로 짓는 복 - 지장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 한비야
때론 그냥 가자 - 이강엽


2. 따뜻한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

보고 싶어 엄마, 사랑해 - 박소영
가족이란 이름의 울타리 - 이충렬
엄마의 마지막 유머 - 박완서
행복한 죽음 - 최순민
꿈속에 또 꿈 - 이윤기
내 고향 연제동 외촌 마을 - 안새롬
간장 콜라 - 김성중
말을 걸어 봐요 - 공선옥
아가와 어릿광대 - 정판수
더 늦기 전에 뵙고 싶은 신영숙 선생님께 - 고정욱


3. 내가 먹을 수 없는 거 양심상 남에게 못 팔아

동안 - 주한별
만 원의 행복 - 션
네모난 수박 - 정호승
떡 좀 주세요 - 구효서
로미오의 실수 - 장영희
실수 - 나희덕
우리 동네 과일 가게 - 임금희
소젖 짜는 기계 만드는 공장에서 - 함민복
내 삶의 출구 - 김미라


글쓴이 소개
문학과 비문학 사이에서 건져올린 다채로운 삶의 향기를 담았습니다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선생님들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수필, 에세이, 논픽션 등을 모아 엮었다. 먼저 교사들이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추천하였으며, 학생들이 이를 읽고 감상평을 쓰는 과정을 거쳐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글들을 골라냈다. 읽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생생한 체험과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주위의 사람과 사물을 세심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한다. 창작글인 시나 소설과는 달리 실제를 담은 논픽션이기 때문에 보다 큰 공감과 친근함, 지혜와 사고력을 얻을 수 있다.
작품 한 편 한 편마다 뼈대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각할 거리’에는 각각의 글을 읽은 다음에 한 번쯤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질문과 활동 사항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을 읽어본 학생들이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솔직하게 느낌을 드러낸 ‘친구들의 느낌은?’에는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학생들의 감상평이 실려 있다.


메마른 청소년들의 일상에 다양한 간접경험을 더해줍니다

《국어시간에 생활글읽기 1》에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에세이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임요환, 국제구호기구에서 구호 팀장으로 일하는 한비야, ‘시골 의사’ 박경철, 우리 사회의 먹을거리 문제를 비판해 주목을 끈 안병수 등 전문 직업인들의 글이 실려 있다. 이 글들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사회 현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과 학교에서 겪은 일을 실감나게 묘사한 중고등학생들의 글도 수록되어 있어,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국어시간에 생활글읽기 1》은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다가도 때로는 얄밉게 구는 가족들에 대한 글이다. 엄마 친구의 아들(엄친아이나 이웃집 학생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