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추천사
1부 10개월의 식물인간, 장주석이 장요나로
# 01 기억력 뛰어난 웅천면 개구쟁이 # 02 유명 입주 가정교사로 이름을 날리다 # 03 부대에서 만난 간호장교 R 소위 # 04 십자성 부대에서 펜팔로 만난 아내 # 05 부도 후 종합상사에 취직하다 # 06 아들의 사고를 통한 서원 기도 # 07 식물인간이 되다 # 08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하나님 # 09 감림산기도원에서 신앙을 키우다 # 10 평생 동역자 최요한 목사와의 교제
2부 복음 불모지, 베트남 선교를 위한 대장정
# 11 장주석이 장요나로 # 12 베트남 1호 선교사로 첫발을 딛다 # 13 지하로 숨어버린 베트남 교회 # 14 빈민들 삶으로 뛰어들어 가다 # 15 오지에 세워진 첫 선교병원 # 16 의사는 약으로 나는 은사로 # 17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라 # 18 직접 세운 베트남 1호 수이바요나교회 # 19 목이 말라 지어진 여우야이교회 # 20 한 구개열 소녀의 놀라운 변신
3부 선교 열매, 고난과 핍박을 먹고 자란다
# 21 경찰에 체포돼 3배 더 커진 바오록교회 # 22 남은 한쪽 눈마저 잃을 뻔하다 # 23 민원인 고발로 6번째 끌려간 구치소 # 24 현지 목회자를 양성하는 비라카미신학교의 탄생 # 25 강직성척추염을 통한 하나님의 뜻 # 26 장로님 두 분이 세운 병원 두 곳 # 27 베트남인보다 베트남을 더 사랑해 주시는군요 # 28 평화수교훈장으로 넘긴 위기 # 29 5년간 베트남 입국 금지로 추방당하다 # 30 화재를 통해 사명을 재확인하고 멀티비자를 받다
4부 비라카미 기적행전, 아직도 진행 중이다
# 31 라오스 선교 현장에서 # 32 킬링필드 캄보디아를 향한 선교 열정 # 33 나환자촌에 세워진 감동의 교회 # 34 럼동성에 세워진 아가페기도원 # 35 수많은 사연과 간증이 담긴 교회들 # 36 늘 긴장감이 떠나지 않는 호치민 선교센터 # 37 하나님의 법과 미국의 연방법
5부 복음의 일꾼, 선교의 귀한 동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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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이 된 죽음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소생, 베트남 선교사로 30년을 보낸 장요나 선교사의 놀라운 사역 일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선교에 목숨을 건 생생한 이야기가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세계 인구는 현재 77억 명을 넘어섰다. 이 중 아예 복음을 듣지 못한 인구는 30억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복음 전도자들에게 ‘미전도 종족’으로 불리는 이들이 죽을 때까지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영접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대한민국이 세계 선교사 파송 2위국이고 수많은 서구 선교사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선교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려면 아직도 많은 숙제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때에 복음을 일찍 받아들여 인구의 20% 이상이 복음화된 대한민국에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크고 또 선명해진다.
우리는 이 미전도 종족을 향해 거침없이 복음의 나팔을 불며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사도 바울이 외친 말을 이제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 ‘나는 헬라인이나 야만인에게 다 빚진 자’라고 했던 바울의 고백은 좋은 소식[福音]을 자신만 가지고 누릴 수 없다는 간절함이 만든 선언이었다.
저자인 장요나 선교사는 우리 크리스천은 다들 빚진 자들이라고 외친다. 하나님께 빚졌고 그 빛을 나누어야 하는 미전도 종족에게도 빚졌다. 우리만 누리는 천국백성의 특권을 나누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복음은 핵분열처럼 끊임없이 퍼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보내는 선교사가 되든 나가는 선교사가 되든 빚진 자로서의 선교사 역할을 당연히 하자고 권면한다. 내가 못 가면 누군가를 보내 복음 전파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이 보내는 자와 보냄을 받은 자가 합력해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자고 외친다.
이 간증집의 발간 목적은 아주 분명하다. 크리스천들은 보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