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을 사랑하고 내일을 꿈꾸렴
- 나와 너를 사랑하는 이야기
〈우크라이나〉
클레반의 터널 -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가족
〈러시아〉
선원과 비밀의 섬 - 하나뿐인 꿈을 위한 여정
세 짐수레꾼 - 다양함이 공존하는 너만의 왕궁
〈프랑스〉
꽁지머리의 비밀 - 너만의 특별함이 가진 가치
밤에 빨래하는 여자 - 한 곳을 지키는 기다림의 힘
〈덴마크〉
돼지마을 이야기 - 작은 사랑으로 탄생한 보물
2. 마음을 열고 세상과 마주하렴
- 꿈과 용기가 함께하는 이야기
〈몽골〉
엄청난 거짓말쟁이 척척성게 - 믿음이 선물해준 마음의 평온
바다이 탁발자 - 첫 마음을 기억하며
〈베트남〉
까우나무 아래에서 - 나만 아는 배려, 배려로 얻는 진심
요술 조개와 복숭아 씨앗 - 두 가지 마음이 만들어낸 첫 세상
〈인도〉
황금나무와 두 가지 열매 - 조건 없는 마음이 살린 생명
피리 소리를 따라서 - 온 세상을 밝혀주는 헌신의 힘
3. 너만의 여행이 시작될 거야
- 어디로 향하든 너를 응원해
〈아프리카〉
완벽한 둥지를 만드는 새 - 참된 마음이 가져다준 선물
붉은 보석의 축제 - 다정함이 만들어낸 희망의 노래
〈인디언〉
끝나지 않은 이야기 - 너의 마음이 촛불처럼 흔들릴 때
푸른 말의 노래 - 마음을 열고 얻은 인연
인디언 마을의 추장 뽑기 - 보이지 않는 곳을 보듬는 손길
〈멕시코〉
개암 열리는 날에 - 욕심과 바꾼 세상의 온정
커다란 새가 되어 - 지켜주고 싶은 단 하나의 이유, 사랑
출판사 서평
아이의 지능과 감성은 배 속에서부터 자라납니다
태교의 중요성은 아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나요?
어느 방송사에서 <클래식이 가장 좋은 태교 음악인가?>에 관한 실험을 한 일이 있습니다. 엄마들에게 여러 가지 태교 음악을 들려주고 엄마와 배 속 아기의 심박수와 감정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아기들이 가장 안정된 상태를 보인 음악은 어느 장르였을까요? 역시 클래식이었을까요? 실험 결과, 태교에 좋은 음악은 바로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태교는 엄마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 엄마가 편안하고 행복하면 배 속 아이의 지능과 감성은 쑥쑥 자라납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고 불행한 감정을 느낄 때, 아기는 위축되고 발달이 저하됩니다.
여행과 동화는 아름답고 지혜롭고 엄마와 아기를 행복하게 해주며 긍정적인 자극을 줍니다. 세계 여러 나라와 마을을 상상하며, 동화 속 이야기로 함께 들어간다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한 태교 여행이 될까요? 우리의 기획은 여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따듯한 태교 여행이 예쁘고 아기자기하며 실용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복숭아 하나를 먹어도 아기를 잉태한 엄마에게 가장 예쁜 복숭아를 주었지요. 가장 예쁜 것만 먹고, 예쁜 것만 보고, 예쁜 말만 듣고, 예쁜 생각을 하는 것. 태교의 기본이잖아요. 이 책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장 좋은 태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앞쪽에 마련된 자리에 아기의 초음파사진을 붙이고 태명을 적어주세요. 엄마와 아빠가 동화와 태담편지를 읽어주고 생각난 것이나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아기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마련된 ‘메모’ 자리에 적어주세요. 나중에 아기가 자라나서 스스로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이 책을 보며 엄마 아빠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해주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믿는 아이가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난다는 사실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