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아홉 명의 천둥벌거숭이, 스파이를 잡다!
- 로르가 싫어하는 건 반짝거리는 발레화와 스타킹, 하얀 깃이 달린 원피스, 그리고 여자 아이들과 노는 것! 로르가 좋아하는 건 구슬치기, 공놀이, 달리기, 잡기놀이, 자전거 타기와 록 가수처럼 입고 다니는 것!
초등학교 3학년 로르에게는 친한 친구 여덟 명이 있습니다. 한국인 쌍둥이 존과 켄, 힘센 뤼도빅, 천방지축 친구들 때문에 골치 아픈 니콜라, 겁이 많은 클로틸드, 이것저것 권리 따지기 좋아하는 가에탕, 자꾸만 안경을 잃어버리는 질, 더러운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컹탱이 ...
▶ 아홉 명의 천둥벌거숭이, 스파이를 잡다!
- 로르가 싫어하는 건 반짝거리는 발레화와 스타킹, 하얀 깃이 달린 원피스, 그리고 여자 아이들과 노는 것! 로르가 좋아하는 건 구슬치기, 공놀이, 달리기, 잡기놀이, 자전거 타기와 록 가수처럼 입고 다니는 것!
초등학교 3학년 로르에게는 친한 친구 여덟 명이 있습니다. 한국인 쌍둥이 존과 켄, 힘센 뤼도빅, 천방지축 친구들 때문에 골치 아픈 니콜라, 겁이 많은 클로틸드, 이것저것 권리 따지기 좋아하는 가에탕, 자꾸만 안경을 잃어버리는 질, 더러운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컹탱이 바로 그 친구들이죠.
3학년이 되는 개학 날, 로르는 실망을 하고 맙니다. 친한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질과 켄은 같은 반이 되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잘 달리는, 그래서 같이 놀기 제일 좋은 컹탱과 존, 뤼도빅과는 다른 반이 되었거든요.
쉬는 시간에라도 친구들과 함께 놀려면 로르는, 무시무시한 교장 선생님이 계시는 교장실 복도를 지나 저학년 운동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살금살금 교장실과 교무실 복도를 지나던 로르가 ‘까만 지갑’을 줍습니다. 그 까만 지갑 안에는 로르가 상상도 못한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 있었지요.
까만 지갑을 앞에 놓고 모인 로르와 친구들은 그 지갑의 주인이 ‘스파이’가 아닐까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스파이라고 의심되는 지갑의 주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