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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민주당이다 TK 출신 김부겸의 인생과 정치
저자 김부겸
출판사 미래인(미래엠앤비
출판일 2011-09-15
정가 15,000원
ISBN 978898394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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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뚜벅뚜벅 한 걸음씩-정치인생 20년의 기록
향기 품은 군사우편
아들 때문에 아버지의 날개는 꺾이고
2년 조기 입학의 후유증
첫 도전, 경북고 학생회장
혼란 속에 날아든 서울대 합격 소식
국가 폭?력에 맞서
좌경 용공으로 낙인찍힌 청춘들
어둠의 시대를 사는 학우여, 모입시다!
뺑끼통에서 얻은 깨달음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피지 못한 ‘서울의 봄’
통한의 서울역 회군
광주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내조는 없다
백두서점의 외상 손님, 이재호
민통련 간사생활
6월 항쟁의 불씨는 민주세력의 분열로 스러지고
직업 정치인의 길
이선실 사건과 김대중 총재
하룻밤 사이에 돌아선 홍준표
‘통추’와 노무현
세비 기부로 시작한 의정활동
열린우리당 창당과 대통령 탄핵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손학규를 데려와라
내 정치인생의 기준이 된 제정구
통합과 상생을 정치적 화두로
2부
허약한 민주주의와 비열한 자본주의-민주 진보세력의 통합을 꿈꾸며
약속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며
‘김미’에서 해방시켰던 나의 첫 월급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허약한 민주주의와 비열한 자본주의
휴머니즘, 대장정의 출발점: 손호철 교수의 《레드 로드》를 읽고
지역 구도에서 벗어난 이념 구도의 정당이 바람직하다.
대연정과 지역주의
블라인드 테스트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하여
백 년을 기다린 과거사법
수도는 관습이 아니라 정책
개혁과 실용
민주당의 딜레마
오바마를 만든 미국 민주당의 힘
내 마음의 작은 비석 하나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적 무생물인가?
대안 있는 야당, 생활 속의 진보 정당
민주주의를 죽이고 경제를 살릴 수 없다
4대강이 아니라 목욕탕이 실용이다
의회주의의 위기
빅 텐트론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
영남 권위주의 세력의 귀환: 한나라당의 위장막과 방어막
3부
상생 복지국가로 가는 새로운 해법-일자리, 교육, 복지, 통일 정책
여는 글 / 공감과 비평을 통한 상생의 정치
출판사 서평
“뿌리 깊은 지역 갈등과 이념적 균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이뤄낼 수만 있다면, 나는 모든 걸 버릴 수 있다.”
지역주의 악연과 싸워온 20년 정치 역정을 말한다
‘김부겸’ 하면 ‘독수리 5형제’? 또는 “김부‘결’”로 회자된 바 있는 소신의 정치로 기억된다. 그는 2003년 한나라당이 밀어붙인 대북송금특별검사법안을 놓고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김부‘결’로 낙인찍히며 당내에서 ‘왕따’를 당한 바 있다. 이후 한나라당의 대북관계 경색화, 지역주의 심화 정책에 반발하며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영춘 등 개혁파 의원 5명과 ...
“뿌리 깊은 지역 갈등과 이념적 균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이뤄낼 수만 있다면, 나는 모든 걸 버릴 수 있다.”
지역주의 악연과 싸워온 20년 정치 역정을 말한다
‘김부겸’ 하면 ‘독수리 5형제’ 또는 “김부‘결’”로 회자된 바 있는 소신의 정치로 기억된다. 그는 2003년 한나라당이 밀어붙인 대북송금특별검사법안을 놓고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김부‘결’로 낙인찍히며 당내에서 ‘왕따’를 당한 바 있다. 이후 한나라당의 대북관계 경색화, 지역주의 심화 정책에 반발하며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영춘 등 개혁파 의원 5명과 함께 탈당, ‘독수리 5형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의 이런 행보 이면에는 지역주의 타파, 소신의 정치라는 신념이 깔려 있다. “나는 민주당이다”라는 제목도 이러한 깊은 고민을 반영한다. 한나라당 의원을 지낸 초기에는 지역주의 타파를 주장하고 보수 노선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냉대를 받아야 했고, TK 출신으로 민주당 정치에 뛰어들어서는 많은 장벽과 맞닥뜨려야 했다. 1980년대 양김 분열 이후 심화된 지역주의라는 망국적인 병폐와 그는 싸웠다. 그것이 김부겸의 개인사이기도 하거니와 대한민국 야당 민주당의 역사이기도 했다.
‘내편 아니면 네편’, ‘내편 아니면 모두가 적’이 되는 분열된 한국정치에서 그를 늘 경계인에 머물러야 했다. 이러한 개인적 고통을 감내하며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