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그걸로 끝일까?
유려한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는 알렉스 쉬어러 대표작
모든 세대가 함께 읽어야 할 가슴 뭉클한 감동 소설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스 쉬어러의 대표작. 교통사고로 죽어 저승세계에서 떠돌던 해리가 이 세상에서 ‘못다 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산 자들의 세계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유령이 되어 산 자들의 세계를 떠도는 해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그걸로 끝일까?
유려한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는 알렉스 쉬어러 대표작
모든 세대가 함께 읽어야 할 가슴 뭉클한 감동 소설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스 쉬어러의 대표작. 교통사고로 죽어 저승세계에서 떠돌던 해리가 이 세상에서 ‘못다 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산 자들의 세계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유령이 되어 산 자들의 세계를 떠도는 해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이야기는 주인공 해리가 죽어서 저승세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저승세계는 영원히 노을 지는 곳이다. 해가 뜨지도 지지도 않고, 더는 시간도 흐르지 않는 곳. 하지만 영혼의 최종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다. 저승세계의 끝에 거대한 푸른 바다, ‘그레이트 블루 욘더’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저승세계에 들어오는 것은 자동이어도 ‘그레이트 블루 욘더’로 가는 것은 자동이 아니다. 왜 누구는 발길이 자동으로 그리로 향하고, 누구는 저승세계를 빙빙 헤매는 걸까? 저승세계는 아직 떠날 때가 안 된 사람들, 아직은 조금씩 슬픈 사람들로 가득하다.
해리도 그중 하나다. 해리의 마음에 슬프게 남아 있는 것, 그래서 해리의 발길을 잡아두는 것이 있다.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