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아버지와 아들의 우정 시험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조충의와 서울 이 서방
뜻을 같이하는 우정|퉁지란, 이지란이 되다
하늘도 감동한 우정|돌이와 두꺼비
죽음도 함께하는 우?정|무관랑을 따라 죽은 사다함
배신당한 우정|도적의 대장이 된 친구
초인적인 우정|해골을 메고 온 친구들
지켜 주는 우정|이웃을 속여라
이기심이 망친 우정|시를 짓고 싶었던 두 친구
짐을 대신 지는 우정|친구의 가족을 떠맡다
대신 죽기를 각오하는 우정|호랑이 앞에서
잘못을 꾸짖는 우정|역마를 타고 온 친구
되돌아온 우정|장보고와 정연
깨달음을 주는 우정|이생과 김생 이야기
출판사 서평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
세상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구나 기술의 세계가 아닌 사람 사이의 감정과 유대가 흐르는 세계는 점점 차갑고 건조하게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와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상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아이들,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수하기에 상처받기 쉽고, 상처주기 쉬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머리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
세상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구나 기술의 세계가 아닌 사람 사이의 감정과 유대가 흐르는 세계는 점점 차갑고 건조하게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와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상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아이들,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수하기에 상처받기 쉽고, 상처주기 쉬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머리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좋은 책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소외받고 외로운 아이들의 세계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고정욱 작가의 신작 『우정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는 우정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족이나 친구는 항상 내 옆에 있기 때문에 그 가치에 대해서 잊고 살기 쉬운 존재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 삶에 그들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하고 건조할까. 우정을 주제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가정을 벗어나 학교와 친구라는 낯선 사회 속에서 고민할 우리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정욱 작가의 단단한 필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한민족 고유의 선과 색을 이용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