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가슴을 울리는 한 마디 한 마디의 힘,
‘현빈’과 ‘송혜교’를 진짜 사랑에 빠지게 만든 《그들이 사는 세상》!
나는 대본집을 내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주저했다. 드라마 대본은 글을 재료로 했지만, 본질은 글보다 말이요, 말을 재료로 했지만, 연출력과 연기력이 뒤섞이지 않으면 제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집을 내는 것은 그 어느 간행물보다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고, 말이 갖는 재미 때문이다.
- 노희경
대한민국 최초 ‘드라마 폐인’을 낳은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 시리즈!...
가슴을 울리는 한 마디 한 마디의 힘,
‘현빈’과 ‘송혜교’를 진짜 사랑에 빠지게 만든 《그들이 사는 세상》!
나는 대본집을 내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주저했다. 드라마 대본은 글을 재료로 했지만, 본질은 글보다 말이요, 말을 재료로 했지만, 연출력과 연기력이 뒤섞이지 않으면 제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집을 내는 것은 그 어느 간행물보다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고, 말이 갖는 재미 때문이다.
- 노희경
대한민국 최초 ‘드라마 폐인’을 낳은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 시리즈!
첫 번째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들이 드라마 대본집으로 출간 예정!
노희경 작가는 폭발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는,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작가는 아니다. 그녀도 그 사실을 인정한다. 동시에 새 작품이 방영될 때는 하루하루 시청률에 민감해지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녀는 드라마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을 안다. 그것은 바로 삶, 사랑, 그리고 인간의 내면이다. 어느 날 갑자기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는 ‘백마 탄 왕자’나 ‘신데렐라’ 캐릭터보다는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비루한 남자, 이별 통보를 했다가 다시금 그리움에 사무쳐 그의 집 앞을 서성이는 여자야말로 그녀가 보듬고자 하는 캐릭터이다. ‘대본이 중심이 되는 작품’을 의미하는 ‘Drama’라는 사전적 의미에 충실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