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뭘 입어야 좋을지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작정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코디네이션
패션 감각을 살려서 옷을 입고 싶지만, 솔직히 아침에는 바빠서 차분하게 옷을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이런 일정이 있으니 이렇게 입고 나가면 멋있어 보일 거예요.” 하고 누가 나만을 위해 옷을 골라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자(Hana는 한 벌의 옷을 상황에 맞게 여러 패턴으로 응용해 입기로 유명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27만 명의 팔로워가 있다는 건 그만큼 Hana 씨의 코디네이션을 참고하시는 분이 많다는 뜻일 겁니다. 그런 Hana 씨의 코디네이션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계절별로 정리해 두었으니 보시는 분께서는 매우 편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계절에 맞게, 날씨와 상황에 맞게
평범한 것 같은데 어쩐지 멋진 스타일링을 위한 초간단 매뉴얼
이 책에서는 이 옷들을 ‘나들이’, ‘아이 학교 행사’, ‘점심 약속’ 등 여러 상황에 맞게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조합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옷을 캐주얼하게도, 포멀하게도 입을 수 있다는 점에 아마 놀라실 겁니다. 여러분의 상황과 맞지 않은 코디네이션도 물론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가볍게 참고만 하고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Hana 씨가 고른 옷은 좋은 의미에서 ‘평범’합니다. 이 책에도 독특한 아이템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의 코디네이션들은 유행에 좌우되지 않아 평생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책에 나온 옷과 비슷한 옷을 갖고 있다면 그 옷을 활용하세요.
또한, 이 책에는 각각의 코디네이션에서 알아두면 좋을 ‘패션 지식’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따라 입다 보면 가령 화려한 색을 입을 때 회색을 넣으면 전체 착장이 조화로워진다거나 여성스러워 보이려면 둥근 디자인을 골라야한다는 등의 토막 지식까지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 쌓이면 굳이 따라 입지 않더라도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