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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몸을 살린다 면역이 답이다
저자 한동하
출판사 페가수스
출판일 2019-06-10
정가 16,000원
ISBN 97889946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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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면역이란 무엇인가

면역이 내 몸을 살린다
면역은 질병을 막는 방패다 | 면역 반응은 살아 있다는 증거 | 인체의 면역시스템 | 면역력은 적응력이다

면역의 오작동이 질병을 부른다
면역 반응은 염증 반응이다 | 면역의 오작동이 질병을 일으킨다 | 면역력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 | 면역 반응은 균형이 중요하다

2. 면역력은 왜 떨어지는가
몸의 문제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적응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긴다 | 나이가 들면 면역력도 떨어진다 | 폐와 대장이 중요하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환경이 면역체계를 무너뜨린다
환경이 오염되면 몸도 오염된다 | 너무 깨끗해도 문제다 |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아이들을 망친다

3. 면역 문제가 질병을 만든다

외부 항원의 공격,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 만성 두드러기 | 알레르기성 피부염 | 천식과 알레르기성 기침 | 알레르기성 비염

내 몸의 오작동, 자가 면역 질환
알레르기성 자반증 | 건선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 베체트병 | 갑상선 질환과 탈모 | 쇼그렌 증후군 | 루프스

면역 이상이 암을 유발한다
암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 암 발병을 증가시키는 원인들 |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 |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4. 면역 질환, 일반적 치료의 문제점

고통을 줄이려다 병이 커진다
항원 검사는 불완전하다 | 항생제의 남용과 부작용 | 먹을 때뿐인 항히스타민제 | 마약과도 같은 스테로이드

한약, 제대로 써야 약이 된다
한약은 보약만이 아니다 | 명현은 없다 | 홍삼에도 부작용이 있다 | 감초는 스테로이드가 아니다 | 한약의 간 독성, 걱정할 것 없다

5. 면역력을 깨워라

동보, 운동으로 보하라
팔다리를 움직여라 | 숨쉬기도 운동이다 | 배를 만져라

식보, 음식으로 보하라
물은 천연의 면역안정제다 | 유산균은 면역 강화 세균이다 | 버섯은 강력한 항암제다 | 강황은 강력한 면역안정제다

심보, 마음으로 보하라
면역 반응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안정적이어야 한다
사람들은 항원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항원에 맞서기 위해서는 당연히 면역력을 높여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역세포를 무작정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면역 반응은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안정적으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인체의 면역 반응은 염증 반응이다. 몸의 면역체계는 질병의 씨앗인 바이러스, 세균 그리고 항원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정상적인 염증반응은 몸을 지키는 방어 작용에 의한 결과지만, 과도해지면 뜻하지 않는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바로 알레르기나 자가면역질환이다.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쓸데없는 항체를 만들어내는 질환이고,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들이 내 몸의 정상 조직을 항원으로 오인해서 공격하는 질환이다. 몸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들 질환은 모두 과도한 면역반응의 결과다.
따라서 면역 반응은 너무 저하되어도 안 되고 항진되어도 안 된다. 시소처럼 기울다가도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인 반응이 필요하다. 한동하 박사는 이 책에서 면역 반응을 안정시키기 위해 무엇을 먹고 어떻게 관리하고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들며 설명한다.

면역 이상은 왜 발생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안정적인 면역 반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응력이다. 평상시에 바이러스나 세균, 항원 등 외부 자극원에 조금씩 접촉하면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무균상태와 같은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이 오히려 새로운 알레르기 질환이나 면역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장내 기생충의 박멸이 면역질환의 새로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백신이나 항생제를 남용하는 것도 항원과 맞서 싸울 기회를 차단하여 몸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이밖에도 노화와 스트레스, 오염된 환경,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 몸을 취약하게 만드는 요소들에 자주 노출될수록 평소에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