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서론
1. 역사적 배경
2. 예레미야의 시기와 활동
3. 예레미야와 모세
4. 예레미야서의 구조와 개요
5. 예레미야서의 신학적 주제
전반부
1. 서론(1장
2. 언약 고소를 통한 유다의 멸망(2-6장
3. 언약 파기로 인한 언약 저주(7-10장
4. 언약 파기(11-17장
5. 언약 고소를 통한 유다의 멸망(18-24장
후반부
1. 유다의 심판과 열국의 심판(25장
2. 성전 파괴와 다윗 언약의 파기(26-29장
3. 새 언약 체결(30-33장
4. 언약 파기(34-35장
5. 유다를 향한 심판(36-45장
6. 열국을 향한 심판(46-51장
7. 역사적 부록(52장
참고문헌
“전반부(1-24장”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초점을 맞춘다. 예레미야서 전체의 서론으로 기능하고 있는 1장은 예레미야의 부르심과 그의 사명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2-6장은 유다가 언약의 정신이자 의무인 인애와 공의와 의를 행하지 않음으로써 언약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고소하고 유다의 멸망을 선포한다. 특별히 창조 모티프를 사용하여 유다의 멸망이 열국의 멸망과 창조 질서의 전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다. 7-10장은 인애와 공의와 의를 행하지 않는 행위가 우상숭배와 같은 거짓이라고 밝히며 언약의 파기를 재차 선언하고, 그에 따른 저주로서의 심판을 선고한다. 11-17장은 7-10장과 짝을 이루면서 언약 저주의 심판 내용을 다루는데, 여기서는 유다 백성의 마음이 부패한 것이 언약 파기의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18-24장은 공의와 의를 행하지 않는 유다의 왕들과 거짓 예언자들을 책망하면서 유다가 멸망하게 될 것을 다시금 분명히 한다. 그러면서도 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이 아니므로, 결국 다윗 계열에서 의로운 메시아가 나와서 백성들로 하여금 공의와 의를 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후반부(25-52장”는 전반부와 마찬가지로 심판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하지만 전반부에 비해 유다에 대한 희망의 요소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유다뿐만 아니라 열국도 함께 멸망할 것임을 확연하게 언급함으로써 열국 심판 이후에 유다에게 소망이 있음을 드러낸다. 25장은 1장과 마찬가지로 후반부(25-52장의 서론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야웨의 주권을 언급한 이후 열국에 관한 예언을 본격적으로 쏟아낸다. 26-29장은 전반부의 7-10장과 짝을 이루면서, 성전 제사만을 믿고 하나님이 자신들을 반드시 구원해주실 것이라고 여기는 유다 예언자들의 거짓 예언을 다룬다. “위로의 책”으로 불리며 예레미야서의 중심축을 이루는 30-33장은 새 언약을 통해 백성이 새롭게 변형될 것이라고 알린다. 이어 34-35장은 언약을 위반한 유다 백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