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開章釋文]
제1분. 佛果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과. 교기인연분(敎起因緣分 (제1. 세주묘엄품
제2과. 설법의식분(說法儀式分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3과. 정진소설분(正陳所說分 제4. 세계성취품,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
[修因契果生解分]
(제2회 제7. 여래명호품 - 제7회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다[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선재동자가 증입하여 성불하다[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大方廣佛華嚴經疏? 제40권 果字卷上
제27 十定品 ①
제27. 열 가지 선정을 말하는 품[十定品] ①
불가사의한 삼매에 든 보현보살을 보안과 여러 대중이 보지 못하다 이때 보안과 여러 보살들이 두루 찾다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지금도 보현보살이나 그의 앉은 자리도 보지 못하나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착한 남자여, 그대들이 보현보살을 보지 못함은 이런 까닭이니라. 착한 남자여, 보현보살의 머문 데가 매우 깊어서 말할 수 없는 연고이니라….”
가. 보광명 대삼매[普光明大三昧]에 云,
“불자여, 이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로 삼매에 들어가는 차별한 지혜가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동쪽으로 선정에 들어 서쪽에서 일어나고, 서쪽으로 선정에 들어 동쪽에서 일어나고, 남쪽으로 선정에 들어 북쪽에서 일어나고, 북쪽으로 선정에 들어 남쪽에서 일어나고, 동북쪽으로 선정에 들어 서남쪽에서 일어나고, … 불자여,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마하살의 첫째 넓은 광명 큰 삼매의 교묘한 지혜라 하느니라.”
大方廣佛華嚴經疏? 제41권 果字卷下
제27 十定品 ②
제27. 열 가지 선정을 말하는 품[十定品] ②
ㄷ. 부처님 국토에 차례로 가는 신통이 광대한 삼매[次第?往諸佛國土大三昧]에 云,
“불자여,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여러 부처님 국토에 차례로 가는 신통한 삼매라 하는가? 불자여, 이 보살마하살이 동쪽으로 수없는 세계를 지나가고 다시 저러한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면서 그 모든 세계에서 삼매에 들어가는데, 혹 찰나 동안에 들고, 혹 잠깐 동안에 들고, 혹 계속하여 들고, 혹 아침나절에 들고, 혹 점심나절에 들고, 혹 저녁나절에 들고, 혹 초저녁에 들고, 혹 한밤중에 들고, 혹 새벽녘에 들기도 하느니라. … 혹 말할 수 없는 겁에 들고 혹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 동안 들기도 하느니라. 오래기도 하고 가깝기도 하며 법이나 시간이 갖가지로 같지 아니하거든, 보살이 저런 것에는 분별도 내지 않고 물들지도 않고 둘이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