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開章釋文]
제1분. 佛果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과. 교기인연분(敎起因緣分 (제1. 세주묘엄품
제2과. 설법의식분(說法儀式分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3과. 정진소설분(正陳所說分 제4. 세계성취품,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
[修因契果生解分]
(제2회 제7. 여래명호품 - 제7회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다[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선재동자가 증입하여 성불하다[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大方廣佛華嚴經疏? 제46권 菜字卷上
제33 佛不思議法品 ①
제33. 불가사의한 불공덕을 말하는 품[佛不思議法品] ①
지금 제33. 불부사의법품은 수행으로 생긴 결과를 밝혔으니, 인행이 원만하고 과덕이 만족함의 지위인 까
닭이다. 經云,
“부처님의 신통한 힘을 받들어 연화장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여, 부처님 세존께서 한량없이 머무름이 있으니, 항상 큰 자비에 머무시며, 가지가지 몸에 머물러 부처의 일을 지으며, 평등한 뜻에 머물러 청정한 법바퀴를 굴리며, 네 가지 변재에 머물러 한량없는 법을 말씀하며, 헤아릴 수 없는 온갖 부처님 법에 머물며, 청정한 음성에 머물러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 국토에 두루하며, 말할 수 없는 깊은 법계에 머무시며, 가장 수승한 모든 신통을 나타내는 데 머무시며, 장애가 없는 최고의 법을 열어 보이는 데 머무시는 것이니라.”
大方廣佛華嚴經疏? 제47권 菜字卷下
제33 佛不思議法品②
제33. 불가사의한 불공덕을 말하는 품[佛不思議法品] ②
ㄹ 열 가지 광대한 불사에 대한 경문에 云,
“불자여, 여러 부처님 세존께 열 가지 광대한 불사가 있으니, 한량없고 그지없고 헤아릴 수 없어서, 온갖 세간의 하늘과 사람이 모두 알지 못하고, 과거·미래·현재에 있는 일체 성문과 연각들도 알지 못하거니와, 오직 부처님의 위신력은 제외하느니라.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모든 부처님이 온 허공과 법계에 가득한 세계의 도솔천에 태어나서 보살의 행을 닦으며 불사를 짓나니, 한량없는 상호·한량없는 위덕·한량없는 광명·한량없는 음성·한량없는 말씀·한량없는 삼매·한량없는 지혜와 행하는 경계로써, 모든 사람·하늘·마왕·범천·사문·바라문·아수라들을 거두어 주는데, 크게 인자함이 걸림 없고 크게 가엾이 여김이 필경에 이르러 일체중생을 평등하게 이익하되, 혹 천상에 나게 하고 혹 인간에 나게 하며, 혹 감관을 깨끗이 하고 혹 마음을 조복하며, 혹 차별한 삼승을 말하며 혹 원만한 일승을 말하여 두루 제도하여 생사에서 뛰어나게 하나니,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