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종이 한장
저자 박정선
출판사 비룡소(민음사
출판일 2008-02-29
정가 11,000원
ISBN 9788949151724
수량
출판사 서평
종이 한 장이 소리를 크게 한다고?
종이 한 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종이와 친숙하다.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쥘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들은 종이에 늘 무언가를 그리고, 좀 더? 자라면 종이접기도 할 수 있다. 또 종이로 만든 책을 보면서도 자란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종이가 도화지나 색종이, 책 같이 무언가를 그리고 적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종이 한 장』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얇고 빳빳한 종이 한 장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쪽 끝을 잡고 펄럭이면 시원한 ...
종이 한 장이 소리를 크게 한다고?
종이 한 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종이와 친숙하다.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쥘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들은 종이에 늘 무언가를 그리고, 좀 더 자라면 종이접기도 할 수 있다. 또 종이로 만든 책을 보면서도 자란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종이가 도화지나 색종이, 책 같이 무언가를 그리고 적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종이 한 장』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얇고 빳빳한 종이 한 장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쪽 끝을 잡고 펄럭이면 시원한 바람도 만들 수 있고, 둥글게 말아 쥐면 확성기처럼 소리를 크게 할 수도 있고, 물건을 포장할 수도 있고, 물도 담을 수 있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늘 보던 종이 한 장의 다양한 활약에 깜짝 놀랄 것이다. 이런 놀라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의 사물이나 소재를 새롭고 다양하게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으며 호기심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어느 날 종이로 만든 종이 도시락이나 종이가방 등을 보며 “엄마, 이것도 종이야!”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또 종이를 둘둘 말아 망원경처럼 만들거나 종이죽으로 만들어진 탈을 보면서 “엄마, 종이가 이것도 할 수 있어.” 라며 책에서의 경험을 실생활로 확장할 수도 있다. 종이비행기와 종이배를 타고 여행할 수도 있다고 구성한 장면에서는 그림책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