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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행동하는 용기 경제위기와 그 여파에 대한 회고 (양장
저자 벤 S. 버냉키
출판사 까치글방(주
출판일 2015-10-06
정가 30,000원
ISBN 978897291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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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노트
프롤로그 나는 아직도 이것을 중지할 수 있다……

제1부 서막
1 메인 스트리트
2 아카데미의 숲에서
3 총재
4 거장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5 서브프라임의 불꽃
6 신인 시절

제2부 위기
7 첫 번째 진동, 첫 번째 반응
8 한 걸음 더 나아가서
9 시작의 끝
10 베어 스턴스:아시아 시장 개장 직전
11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길고도 뜨거웠던 여름
12 리먼:댐이 무너졌다
13 AIG:“AIG 때문에 나는 분노합니다”
14 의회에 도움을 청하다
15 “50퍼센트는 절대 반대”
16 찬바람
17 과도기
18 금융위기에서 경제위기로

제3부 여파
19 양적 완화:정통 이론의 종말
20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구축
21 양적 완화 2:헛된 기대
22 역풍
23 테이퍼 케이퍼스

에필로그 과거와 미래:회고하고 전망하며

감사의 말
자료 출처에 대한 메모
선별된 참고 문헌
금융위기에 대한 한국은행과 한국 정부의 대응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제1부에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소도시 딜런에서 성장한 버냉키의 어린 시절과 그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게 되고 경제학 교수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부시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서 연준의 총재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2부에서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발하면서, 최악의 금융위기로 치닫는 미국 경제를 보호하고자 “행동하는” 버냉키의 모습이 상세히 서술되고 있다. 금융위기의 그 시작부터 진행 과정, 연준의 대응, 이에 따른 언론의 반응, 또한 연준과 같이 행동하는 동료 “재무부”의 모습이 함께 보여지고 있다. 또한 이 위기에 대한 책임이 있었던 미국의 베어 스턴스, 리먼 브라더스, AIG와 같은 금융기업들의 위기와 이를 구제할 수밖에 없는 연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3부에서는 금융위기 후의 여파를 수습하기 위하여 엄청난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는 연준과 전 세계로 퍼지는 금융위기의 모습과 미국의 경제위기가 어느 정도 극복되고 나서 테이퍼링에 대해서 고민하는 버냉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14년, 임기를 마친 버냉키는 브루킹스 연구소로 첫 출근하는 모습을 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미증유의 경제위기의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버냉키 자신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이 책에서 버냉키는 그가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고 하는 연준의 의장으로서 “왜” “누구를” 위해서 행동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중요한 목표는 금융 시스템과 미국 경제를 보호하는 일입니다……우리가 월 스트리트의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 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 사실을 인정하면, 우리가 왜 그런 조치를 취했는지를 더 잘 이해할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이제부터 우리는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해야 했다. 첫째,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하는 일이 왜 올바른지를 대중과 정치인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정책을 개선하여 국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