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발 짝 좀 바꿔 주세요!”
꼬마 용 화르르의 전학으로 벌어지는
숲 속 마을 동물들의 한바탕 오해와 소동
아빠곰 크앙 씨와 엄마 개구리 펄쩍 부인, 토끼 아들 두리번의 캐릭터가 유머러스하게? 잘 살아 작가의 관념을 번역한 듯한 의인화 동화의 일반적 한계를 유쾌하게 뛰어넘었다. - 김진경(동화 작가
능숙한 글 솜씨가 눈길을 끈다. 북극곰 남편과 개구리 아내, 토끼 아들 두리번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조합은 참으로 재치 있는 설정이다. -김경연(아동청소년 평론가
아이들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
“제발 짝 좀 바꿔 주세요!”
꼬마 용 화르르의 전학으로 벌어지는
숲 속 마을 동물들의 한바탕 오해와 소동
아빠곰 크앙 씨와 엄마 개구리 펄쩍 부인, 토끼 아들 두리번의 캐릭터가 유머러스하게 잘 살아 작가의 관념을 번역한 듯한 의인화 동화의 일반적 한계를 유쾌하게 뛰어넘었다. - 김진경(동화 작가
능숙한 글 솜씨가 눈길을 끈다. 북극곰 남편과 개구리 아내, 토끼 아들 두리번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조합은 참으로 재치 있는 설정이다. -김경연(아동청소년 평론가
아이들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짝꿍’에 대한 갈등을 재치 있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 낸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내 짝꿍』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내 짝꿍』은 꼬마 용 화르르가 숲 속 초등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경쾌하게 그려낸 의인화 동화다. 용을 본 적 없는 아이들은 전학 온 화르르가 불을 뿜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공포에 벌벌 떤다. 특히 화르르와 짝꿍이 된 새하얀 털을 가진 토끼 두리번은 공포의 전학생 때문에 매일 밤 악몽을 꾸고, 물총을 든 채 학교에 간다. 나와 다르다는 것에서 오는 아이들의 두려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내 짝꿍』은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지내는 지혜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작가는 설교나 교훈을 억지로 가미하지 않고 오해로 벌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