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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교회와 정치가 만났을 때 : 집 나간 교회들과 정치들
저자 김현길
출판사 크리스천출판교육선교
출판일 2020-04-20
정가 20,000원
ISBN 979119674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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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서문/교회개혁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3
1부. 구약성경 속의 정치 9
1장. 창세기에서의 하나님의 정치(통치이념 9
2장. 요셉의 정치 35
3장. 모세의 정치 47
4장. 하나님의 대헌법, 십계명 57
5장. 사시기의 민주화 77
6장. 솔로몬의 정치 129

2부. 신약성경 속의 정치 139
1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념과 사상 139
2장. 신약성경 안에서의 교회와 세속정치 145
3장. 로마의 기독교공인과 국교화 193
4장. 십자군전쟁과 정치 201
5장. 마녀사냥 215

3부. 교회개혁과 정치와의 관계 237
1장. 교회개혁의 의미와 역사 237
2장. 르네상스는 기독교 암흑시대인가? 253
3장. 교회개혁의 제반여건들 259
4장. 교파들의 정치신학 263

4부. 한국교회개혁 과제와 한국정치개혁의 과제 331
1장. 한국교회 개혁의 과제 333
2장. 한국정치 개혁의 과제 415
참고문헌 453
서문/교회개혁을 위한 열린 마음으로
제목: 교회와 정치가 만났을 때
인류 역사에서 교회와 정치가 만날 때, 어떤 일들이 있었던가?
교회권력도 사람이 행사하는 것이며, 정치권력도 사람이 행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권력도 그 권력은 탐욕과 교만으로 타락을 잉태할 뿐이다. 게다가 교회권력이 세속 정치권력까지 차지할 때는 어떤 통제장치나 절제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정치권력도 또한 항상 종교권력에 대한 매력에 관심을 가지고 노리고 있다. 그것은 정치는 세상의 육적 권세를 지배하는 것이라면, 종교는 영혼과 정신을 지배하는 권력이기 때문 이다.이러한 상호관계 때문에 서로 의지하고 합력하면 하나님도 능가하는 힘을 발할 수 있기에 위험하다. 그 피해는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온다. 인류의 재앙으로 돌아온다. 그런 일들이 바로 200년에 걸친 십자군 전쟁이며, 독일 히틀러의 2차 대전에서 홀로코스트로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것과, 마녀사냥의 인간 대학살이 무자비하게 자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수 없이 많고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살인과 폭력이 믿음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의 이름으로 많은 전쟁에서, 식민지에서 자행되었으며 원주민들을 동물보다 더 못하게 취급하였으며, 찬란한 서구 문명의 유물과 유적들은 모두 식민지에서의 노략물품과 노예들의 착취의 작품인 것이다. 성경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인데 그 모든 것이 이런 불행의 역사를 갖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이 성경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을 설득하고 권면하고 명령하고 순종하여 따르고 지킬 것을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 끝 날 때까지,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설득하는 것이 성경이며 믿음이다. ‘믿음’이라는 헬라어 원어는 ‘피스티스’인데 이 말의 뜻은 ‘설득’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믿음으로 인간을 설득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믿음으로 변화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믿음’이라는 뜻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어 주시는 것이다. 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