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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늘도 화내고 말았습니다 : 툭하면 떼쓰는 아이, 순간적으로 욱하는 부모를 위한 현실 육아 코칭
저자 박윤미
출판사 한빛라이프
출판일 2020-04-20
정가 14,800원
ISBN 979118800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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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었는데….’ 라고 후회한 적 있나요?

Chapter 1. 아이가 화를 낼 때 기억해야 할 것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무슨 말도 먹히지 않을 때 : 감정이 주는 정보를 활용하세요.
좋은 말로 여러 번 말해도 도무지 말을 듣지 않을 때 : 귀를 열어주는 말이 필요합니다.
울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 아이의 가치 체계는 부모와 다름을 인정해주세요.

Chapter 2. 아이에게 화가 날 때 기억해야 할 것
감정은 참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 부모의 마음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 아이에게 제대로 요구하는 방법을 기억하세요.
화낼 때 기억해야 할 2가지 원칙 : 화내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Chapter 3. 내 마음과 다르게 욱하지 않는 기술 : 부모의 감정 조절 TIP
화내고 후회하고 다시 화내는 패턴에서 벗어나는 방법
내 마음과 다르게 욱하지 않기 위한 필수 체크 사항 3가지
하나. 나의 전조 현상 알아차리기
둘. 화가 날 때 보이는 분노 패턴 파악하기
셋. 나의 감정 조절 패턴 바로 알기
나만의 감정 조절 처방전 확보하기
바로 욱하지 않고 안전하게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
아이를 비난하고 싶을 때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아이는 놀아달라 하지만 나는 쉬고 싶을 때,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화를 내면 내 눈치를 살피는 아이에게 현명하게 반응하는 방법

Chapter 4.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 소통 훈육법 : 아이의 감정 조절 TIP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후천적으로 길러진다
자존감 도둑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 소통 훈육법
사례 1. 아이가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 부릴 때
사례 2. 아이가 흥분해서 과격한 행동을 할 때
사례 3. 아이와 감정적 대치 상황이 벌어질 때
심리적 지지보다는 단호하게 아이를 훈육해야 할 때
좋게 말했는데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후회 없게!
오늘부터 시작하는 감정 조절 육아!

처음부터 아이에게 버럭하는 부모는 없지요. 시작은 책에서 본 대로 “속상했구나~.”라고 마음 읽어주기를 하다가도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떼쓰기가 길어지면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말을 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육아에서도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룰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 상황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반응이 달라지면 아이의 행동 또한 달라집니다.


화를 내는 목적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화내는 법도 배워야 한다!

집에 오면 손부터 씻고 놀라고 아이에게 늘 얘기하는데, 아이는 집에 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장난감부터 만지려 합니다. 이럴 때 어떤 단계를 거치게 되나요?
보통 처음에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규칙을 상기시키지요.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지?”
아이가 들은 척도 안하면 단호하게 규칙을 상기시킵니다.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고 엄마가 말한 거 잊었어?”
그러다 아이가 욕실로 가지 않으면 소리치거나 윽박지릅니다.
“너 엄마가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고 몇 번을 말했어? 꼭 큰소리를 내야 말을 듣니?”

익숙한 풍경이지요?
부모가 보기에 말도 안 되는 걸로 아이가 자꾸 짜증을 낼 때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그동안 공부한 대로 “네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하니?”라고 마음 읽어주기를 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더 심하게 고집 부리고 울면 결국 부모는 “그만 좀 해!”라며 쌓아두었던 화를 터뜨려버리고, 아이를 비난하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분명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 한 건데, 아이가 현명하게, 건강하게 컸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 목적은 잊어버리고 심하게 화를 내고, 나중에는 부모가 화를 낸 것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