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최초의 제국이 무너지며 천하는 다시 혼란으로 치닫고,
어지러운 난세에 두 영웅이 일어나 격돌한다.
덕으로 천하를 포용한 한고조 유방, 기세로 세상을 뒤덮은 초패왕 항우,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진다!
최초의 제국인 진나라가 무너지며 중국을 대표하는 한 제국이 세워지기까지의 격동의 정세를 풀어낸 역사소설 『초한지』가 『삼국지』, 『수호지』 등 역사만화의 거장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어지러운 세상을 바꿔보고자 일어선 너무나 다른 두 영웅 항우와 유방, 그리고 그 둘을 따르는 수많은 ...
최초의 제국이 무너지며 천하는 다시 혼란으로 치닫고,
어지러운 난세에 두 영웅이 일어나 격돌한다.
덕으로 천하를 포용한 한고조 유방, 기세로 세상을 뒤덮은 초패왕 항우,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진다!
최초의 제국인 진나라가 무너지며 중국을 대표하는 한 제국이 세워지기까지의 격동의 정세를 풀어낸 역사소설 『초한지』가 『삼국지』, 『수호지』 등 역사만화의 거장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어지러운 세상을 바꿔보고자 일어선 너무나 다른 두 영웅 항우와 유방, 그리고 그 둘을 따르는 수많은 장수들. 중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치열한 접전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2200년 전 한초쟁패의 시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가난한 말단 관리 출신이지만 누구보다 큰 덕으로 천하를 포용한 유방, 산을 뽑을 정도의 힘과 세상을 덮을 정도의 기개로 승승장구했지만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항우, 남의 다리 사이를 기어가는 굴욕을 참고 견디며 때를 기다린 한신, 대국적인 판단력과 뛰어난 외교술로 한나라의 기틀을 다진 장량 등 당대 영웅들의 지략과 용맹, 난세를 살아가는 처세술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코야마 미츠테루 특유의 캐릭터 해석과 친숙한 필치로 각색된 만화 『초한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작품의 재미,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욱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