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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쥐를 잡자
저자 임태희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10-08-20
정가 12,800원
ISBN 97889579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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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어디에나 쥐가 있다
제2부 쥐는 없다
제3부 쥐는 있다
제4부 처치 곤란
제5부 아직도 쥐가 있다
제6부 잡았다가 놓쳤다!
제7부 사물함 안에 든 것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주요 내용 -뱃속에 쥐 한 마리가 들어 있다
주홍이는 고1 여학생이다. 주홍이의 뱃속에는 쥐 한 마리가 들어 있다. 어떻게 사람 뱃속에 쥐가 살 수 있을까? 그렇다. 불가능한 일이다. 단지 주홍이의 강박증이 만들어 낸 상상일 뿐이다.
주홍이는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 지금은 미술대학 강사이지만 아픈 과거를 지닌 미혼모인 엄마는 주홍이의 임신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 담임선생님 역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학교에서 갑자기 기절하는 바람에 찾게 된 양호 선생님만이 주홍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혹...
▶주요 내용 -뱃속에 쥐 한 마리가 들어 있다
주홍이는 고1 여학생이다. 주홍이의 뱃속에는 쥐 한 마리가 들어 있다. 어떻게 사람 뱃속에 쥐가 살 수 있을까? 그렇다. 불가능한 일이다. 단지 주홍이의 강박증이 만들어 낸 상상일 뿐이다.
주홍이는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 지금은 미술대학 강사이지만 아픈 과거를 지닌 미혼모인 엄마는 주홍이의 임신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 담임선생님 역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학교에서 갑자기 기절하는 바람에 찾게 된 양호 선생님만이 주홍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갖고 있던 주홍이는 고민 끝에 결국 낙태수술을 받기로 한다. 수술 후 겨우 몸을 추스른 주홍이는 혼자서 시골 외할머니 댁으로 내려간다. 거기서 주홍이는 또 하나의 커다란 결심을 한다. 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와, 엄마의 전철을 그대로 밞고 있는 자신을 미워하다가 지친 외할머니를 구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목숨을 끊고 마는 것이다.
주홍이가 떠난 뒤에도 시간은 흘러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는 주홍이의 사물함 안에 뭔가가 들어 있다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주홍이 엄마는 주홍이의 빈자리를 슬퍼하며 드디어 조각 작품을 완성한다. 그 때 뜻하지 않게 주홍이의 사물함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 담임선생님은 주홍이 엄마를 찾아가 그 사연을